뒤집어서 읽는 유태인 오천년사
강영수 지음 / 청년정신 / 1999년 9월
평점 :
절판


유대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천편일률적인 찬양서(?)들에 질려버렸기에 관심을 끊고 지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괜히 시간만 낭비한 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내용도 있지만 중반부까지 이어지는 성경의 내용들을 역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황당하고 고고학적으로 부정되고 있는 내용들을 역사적 사실처럼 기술하고 있는 것에는 저자의 욕심(?)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결국 뒤집기는 커녕(?) 유대인의 말을 그대로 받아쓰기한 것 이상은 아닌것 같구요... 유대인들이 자신의 역사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정식으로 그 들의 역사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실망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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