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 평전 - 위대한 폭군 미다스 휴먼북스 4
천징 지음, 김대환 외 옮김 / 미다스북스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나서 든 생각은 제목에 쓴 그대로, 원래 목적이었던 진시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미 알고 있던 정보에서 특별히 더 얻은 것이 없지만 대신 전국시대에서 진의 통일까지의 역사와 사회상황을 어느정도 정리되게 알게된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래의 목적과는 조금 달랐지만 책을 읽으면서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할 수 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과 전국시대 각국의 대응등을 비교하며 파편적으로 알고 있던 그 시대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은 진시황 개인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흥미로운 책이겠지만 전국시대와 중국통일의 과정을 폭 넓게 살펴보고자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만족을 줄만한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