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기록없는 역사 발굴기
이인숙 외 지음 / 푸른역사 / 2000년 9월
평점 :
품절


저자들이 의도한 바와 같이 이 책은 고고학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켜본 사람들보다는 약간의 관심이 있거나 고고학이 뭔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자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간단간단하고 쉽게 서술한 내용은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배운 정도의 사람이라면 충분히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단 고고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전에 다른 책들을 읽은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조금은 식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고고학자들의 발굴 체험기는 사실 보고서나 다른 책들과는 다른 재미를 주는 부분이 있지만요... 어쨌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인 것은 분명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