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Book〉
《 스페인 모로코 인문 기행 》 | 타오르는 시간 2
_김종엽 / 창비
“오늘날 바르셀로나는 세계인들에게 무엇보다 가우디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런 평판이 형성된 이유는 무엇보다 그가 세운 건축물의 ‘아름다움’ 때문이지만, 동시에 그 아름다움이 ‘건축물’의 아름다움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관광은 건축과 각별한 친화력을 지니고 있다.” (p.285)
인문, 사회학자이자 문화평론가인 저자는 스페인과 모로코를 여행하며 마주친 풍경들에 인문학적 성찰을 보탰다. 유럽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과 향후 스페인, 모로코지역을 여행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충분한 책이다. 320컷에 달하는 컬러 도판들이 750면의 페이지들을 넘기는 데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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