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왔지만
다카기 나오코 지음, 고현진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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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가 의도했던 아니던, 도쿄를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밖의 가이드북’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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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
김장섭.윤세영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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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 땅값은 상승곡선을 유지하는가? 저자는 세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도심지 확장, 둘째 공업지 확장, 셋째 도로나 철도 증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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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
김장섭.윤세영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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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 이야기 2017-077

 

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 _김장섭, 윤세영 공저 | 트러스트북스

 

 

1.

(토지)을 사는 이유는 땅을 통해 돈을 번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택을 통해서도 돈을 벌고 상가를 통해서도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땅을 통해 돈을 번 사람이 훨씬 큰 금액을 벌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합니다. 땅은 정해진 가격이 없습니다. 반면 주택이나 상가는 정해진 가격이 있습니다.”

 

2.

과연 1,000원짜리 땅으로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인 김장섭(필명 조단)은 부동산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로 한국 부동산의 최악 시나리오와 최상 시나리오를 써서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한 사람 윤세영(필명 농지오케이)은 평생 땅 투자를 해온 재야의 초고수로 알려져 있다. 이 두 사람이 만나서 많은 사례 속 투자자들의 성공비결을 제시하고 분석해준다.

 

3.

왜 우리나라 땅값은 상승곡선을 유지하는가? 저자는 세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도심지 확장, 둘째 공업지 확장, 셋째 도로나 철도 증설이다.

 

4.

땅으로 투자하여 수백억 번 영종도 버스기사 스토리는 재테크에도 운이 따라야겠지만, 땅이 주는 투자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영종도에서 버스기사를 하는 백원만(가명)씨가 있었다. 예전에는 영종도가 아무것도 없는 조그만 어촌마을이었다. 버스기사는 두루두루 다니다보니까, 아무래도 동네 사정을 잘 알 수밖에 없다. 춘궁기가 되면 동네 어르신들의 주머니엔 찬바람이 먼저 닥친다. 딱한 사정을 자주 접하게 되는 버스기사는 월급을 헐어 그분들을 도와주기 시작했다. 가을추수가 끝나도 돈을 못 갚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하는 수 없이 돈 대신 땅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가 가진 땅들의 일부는 인천공항으로 수용이 되었고, 또 나머지 땅들은 영종 신도시에 편입이 되면서 소위 벼락부자가 되었다.

 

5.

책엔 땅을 통해 재테크한 땅 부자들의 리얼 스토리가 많이 실려 있다. 평범한 우리 이웃의 대박이야기다. ‘어떻게 땅 투자를 할 것인가?’ 챕터엔 보다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있다. ‘농지연금 땅 투자법에 대한 설명도 유익하다. 특별부록으로 고령화시대에 걸맞게 은퇴 후 안정적인 경제적 삶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노후 파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자유로울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저자는 저축보다는 꾸준히 50만원씩이라도 땅이나 주식에 투자하라고 권유한다. 물론 앞으로 유망하면서 망하지 않을 곳을 사야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떠도는 정보는 많은데 대부분은 불확실하죠. 그 중 하나의 확실한 투자처를 찾는 게 목표가 되어야합니다. 수익률, 접근성, 미래발전성 등을 놓고 유추, 연관, 비교하여 판단 가능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나만 아는 게 아닙니다.”

 

 

#한국의1000원짜리땅부자들 #재테크 ##김장섭 #윤세영 #트러스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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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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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인트의 이야기 2017-075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_맹성렬 저 | 김영사

 

 

미스터리의 현주소

 

1.

그 유명한 람세스 2세의 미라의 붕대에서 작은 담뱃잎조각이 발견됐다. 미스터리의 시작이다. 콜럼버스가 남미에서 담배를 가져오기 전에 구대륙에는 담배가 알려져 있지 않았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미라를 오염시킨 주범으로 카이로박물관에서 람세스의 유물을 관리하던 담당자가 지목된다. 그러나 복부 안쪽에서도 담뱃잎이 발견되자 더욱 혼란에 빠진다. 급기야 그 미라는 가짜가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대마의 꽃가루도 발견된다. 고대 이집트인들을 통해 제대로 형체가 알려지지 않은 식물들이 어떻게 기호식품으로 사용됐을까? 이를 토대로 기원전 1,000년경 지중해를 중심으로 이뤄진 해상교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어쨌든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매달려서 얻은 결론은 아직 미스터리 그 자체다. “아직 어떤 경로로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코카와 담배가 공급됐는지는 여전히 과학과 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2.

UFO 역시 미스터리 월드에서 분명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외계인들과(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국교 정상화(?)되기 전까지 여전히 미스터리 그 자체일 것이다. 미국에서 최초로 UFO소동이 일어난 것은 33대 대통령 트루먼 시절인 1947년이다. 그 뒤로 셀 수 없이 많은 숫자의 미확인 비행물체가 미국 전역에서 나타났다 사라졌다. 유럽도 예외가 아니었다. 1966년에는 UFO 출몰사례가 1,000건을 훌쩍 넘겼다. “미 군부에서 핵심적인 일부 세력이 UFO관련 정보를 대통령에게도 감추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정말 미국 대통령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은 UFO와 외계인들에 대한 숨은 진실이 존재하는 것일까?” 미 군부는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존재감을 잠시 백악관에 머물다 가는 손님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3.

이 책의 지은이 맹성렬은 우석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이다. 모든 주의주장을 철저히 의심하고 분석하는 냉철한 과학자로 소개된다. 주류학문에 문제 제기를 하는 학자들을 스승삼아 그들의 사상을 탐구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 책의 특징은 현재까지 밝혀진 미스터리의 속내를 지은이의 독보적인 학설과 추리를 바탕으로 풀어낸 점에 있다.

 

4.

미라와 UFO 외에도 역사적 천재들의 기묘한 인연과 현대과학이 밝혀내는 초심리현상, 바그다드 유적에서 발견된 고대 전지의 미스터리, 생명체의 진화를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의 미스터리, 찬란한 문명교류 속에서 바라본 첨성대의 미스터리, 양자역학 이야기 들이 때로는 깊은 과학적 성찰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주제의 무게와 달리 흥미롭게 펼쳐진다.

 

5.

경주에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첨성대가 기운 것 같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 다행히 그 후 추가조사에서 5.9 규모의 지진에도 잘 견뎌낸 것으로 보고되었다. 새삼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한다. 첨성대가 별을 관측하기 위해 건축됐다는 문헌적 기술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그러나 첨성대와 관련된 가설이 여럿 제기되었다. 태양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과 함께 영국의 스톤헨지나 고대 이집트의 카르나크 신전처럼 지점 정렬설도 대두된다. 불교적 상징물설도 있다. “지금까지 필자는 보다 긴 시간과 너른 국제적 시야로 첨성대가 신라 땅에 건축되기 전까지의 역사적, 지리적 고찰을 했으며, 그 결과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한 천문학적 지식이 인도의 종교적 틀에 융화되어 신라의 첨성대로 탄생하게 됐다는 잠정적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지적호기심을위한미스터리컬렉션 #역사와과학에대한흥미로운가설들 #맹성렬 #김영사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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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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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은 현재까지 밝혀진 미스터리의 속내를 지은이의 독보적인 학설과 추리를 바탕으로 풀어낸 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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