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anda78 > Diane Romanello의 그림들

Among Friends

 

 


Lazy Afternoon

 

 


Sunset

 

 



Morning Sunlight

 

 


montauk park lighthouse

 

 


fire island lighthouse

 

 

 

 


Elegant Garden

 

 


Garden Veranda

 

 


Harvest Morning

 

 


September Song

 

 

 


Winter Sunlight

 

 

 


Spring Window

 

 

 


Fantasy 4 at Bethpage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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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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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4-07-1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제 서울에서 살아야 합니다 ㅠ.ㅠ
전에 900원 내고 타던 지하철 1100원으로 오른 것도 서러운데...

꼬마요정 2004-07-15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됐다는 말 밖엔 드릴 말씀이 없군요..^^;;
 
 전출처 : panda78 > Dominic Rouse의 무서운 사진들. - 스타리님 접근 금지.

비오는 새벽에 보세요-  미라님, 불량유전자님, 마냐님! ^ㅁ^

 


Hand Drawn  - 이건 에셔가 생각나네요. 무섭지는 않지만.. ^^;;

 

 

 


Dance for no-one  자, 조금 섬뜩하죠? 이제 시작입니다--- 으흐흐흐흐  ㅡㅂㅡ

 

 

Mirror Image

과연  밤에 거울 앞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실 수 있을까요-----? 으흐흐흐흐-

 

 

 

Hanger

옷장마저 무서워지고... 흐 흐 흐

 

 

 



Once a Catholic

으흐흐흐흐흐흐 음산한 밤에---- 계단을 어찌 올라가시렵니까-

 

 


In herself 

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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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최소영_천조각에 새긴 도시풍경

http://blog.naver.com/yujin99han/80004026751

 



 


와, 신림동 같다.. ^^ 하숙집 창문으로 보이던 풍경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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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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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는 열쇠라는 말을 참 좋아하나보다. 앞서 나온 그리스 로마 신화도 12가지 열쇠로 읽더니 이번엔 사랑의 테마로 보는 열쇠라고 한다. 그래서 한 번 들여다보니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 사랑해서는 안 되는 대상을 사랑하는 사랑, 동성애, 패륜아, 나르시즘... 대충 이런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과 사랑의 대상을 잘못 선택한 사랑, 패륜아는 비슷한 설정이다.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이라 함은 그 대상이 동물인 경우다. 헤르메스의 자식인 판을 보면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염소이며, 뿔도 있고 털도 많다. 아마도 헤르메스가 멋진 암염소와 정을 통하여 낳은 자식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또한 그 유명한 미노스의 부인이자, 미노타우로스의 어머니인 파시파에도 나온다. 사랑해서는 안 되는 대상을 사랑한 경우는 뷔블리스와 스뮈르나이며, 덤으로 나오는 휘폴리토스는 그 계모가 휘폴리토스를 사랑하여 그만 자살하고 만다. 뷔블리스는 자신의 친오빠를 사랑하였고, 스뮈르나는 자신의 아버지를 사랑하였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헤르메스, 뷔블리스, 휘폴리토스의 계모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사람들은 신들의 저주로 그렇게 된 것이었다. 에로스의 화살을 맞은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사랑의 불꽃을 태웠고, 결국 죽거나 나무가 되는 등 비극적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위의 경우는 그나마 낫다. 대상이 있으니까. 그러나 나르키소스의 경우는 연못에 비친 자기 자신을 사랑하여 그 연못을 떠나지도 못하고, 눈물 한 방울 제대로 흘리지 못한다. 물론 다른 사랑을 아프게 한 죄값을 받는다지만, 왕자병이 중증이다 못해 암으로까지 번졌나보다. 포모나의 경우는 그나마 나았다. 그녀는 포도밭을 가꾼다고 연애를 멀리했지만, 베르툼누스의 구애에 그와 사랑에 빠지지 않았던가. 불쌍한 이는 나르키소스와 에코이다.

 그리스 시대에는 동성애가 흔한 일이었다고 한다. 남성이 소년을 가르치고자 하는 목적에서 학문을 전수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한다. 아폴론 역시 수많은 애동들을 거느린 신이 아니던가. 그런 그가 도마뱀과 함께 나타나면 필시 미소년들을 사랑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레스보스 섬에서는 여성끼리의 사랑이 흔했다고 한다. 그 대표주자가 사포인데, 실은 여성대변가 혹은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고자 한 최초의 여성 운동가라는 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그리고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하며, 남성에 의해 많이 왜곡된 사포를 다시 돌려놓고 싶은 바램도 간절하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와 엘렉트라 컴플렉스는 모두가 다 잘 안다. 5~6세의 소년이 자신과 동성인 아버지에게는 살의를 느끼고, 이성인 어머니에게 사랑을 느끼는 현상, 그것이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이다. 마찬가지로 5~6세의 소녀가 동성인 어머니에게 살의를 느끼고, 이성인 아버지에게 사랑을 느끼는 현상, 그것이 엘렉트라 컴플렉스이다. 이 두 용어는 모두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나왔다. 위의 현상을 대리 충족시켜주는 대표적 사례가 바로 오이디푸스 이야기와 엘렉트라 이야기인 것이다.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신의 어머니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낳았으며, 엘렉트라는 어머니가 애인과 공모하여 아버지를 살해하자 복수를 계획하여 결국 동생 오레스테스의 손을 빌려 어머니를 살해했다.

이 책은 뒤로 갈수록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색채를 강하게 띈다. 헤라에게 쫓겨간 이오는 이시스 여신이 되어 이집트에서 이피스의 사랑을 들어주는가 하면, 해협을 헤엄쳐 다니며 애인을 만난 레안드로스는 현재는 터키인 세스토스 사람이다.

사랑... 신화를 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테마이기도 하며, 신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다루는 사랑 역시 신화의 중요한 사건들이다. 그러나 좀 더 비판적인 시각을 가미해 줬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트로이 전쟁과 관련 있는 헬레네나 페넬로페의 이야기가 빠진 것은 의아했다. 앞 권에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오이디푸스는 중복해서 나오지 않았나. 게다가 동성애를 바라보는 시각이 모순되는 점도 불편했다. 그런 점에서 재미는 있지만,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어 별을 세 개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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