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권
1.2월 14일
2.선물 받은 책
3.설을 쇠고 와서 처음 잡은 책이다.
명절 후유증인지 지난번 추석때도 그렇고..
며칠 계속 헤롱~~ 헤롱~~ 기력을 찾을수가 없다.
분명 명절에 그렇게 심하게 일을 한것도 아닌데 말씀이다.
일은 울시어머님이 다하시고 나는 그저 옆에서 내담당인 전이랑 튀김만 했고 울어머님이 나머지 일을 다하시고 밤 열한시까지 일을 하셨다.
헌데 다음날 입술 부르튼건 나다.
여지껏 입안이 조금 헐다가 올해는 입술옆이 부르트네~~
이거 정말 운동을 하던가 해야지!
맨날 집안에만 있다보니 체력이 약해지나보다.
입술은 아직도 안낫는다.
누가보면 명절에 일 아주 많이 한줄 알겠다.
나는 설전날 내할일 다했다고 신랑이랑 시내에 나가서 <그때 그사람들>영화까지 봤는데....ㅡ.ㅡ;;
아무래도 나쁜 며느리 벌 주시느라 입술이 부르텄나보다..ㅠ.ㅠ
친정에 가서 친정엄마한테 영화 봤다고 했더니 철딱서니 없다고 엄청 혼났다..ㅠ.ㅠ
암튼....
이래 저래 이번설은 이렇게 지나갔는데..
명절동안 책에 손을 놓아서인지 또 계속 책에 손길이 안간다..ㅡ.ㅡ;;
그나마 이책은 담백하면서도 해박한 지식을 쌓을수 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