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이라 책을 좀 읽긴 하는 것같은데,담주 개학하면 책 읽을 시간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들 맘껏 책 읽는 것 보면 부럽다.
차려주는 밥 먹고,책 읽고,놀고,책 읽고,잠 자고,책 읽고.....
얼마나 좋으냐?
나는 밥 차려주느라,책 읽을 시간이 없는데 말이다.
너희는 여건이 그리 좋은데도 책 읽기 싫다는 소릴 하면 절대 안돼~
그리 읽기 싫다면 엄마랑 바꾸자!
나도 차려주는 밥 먹고 책만 열심히 읽을 자신 있다.^^

성민이가 읽는 책들 중에도 좋은 책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항상 도서관에 반납하기 바쁘고,페이퍼라도 좀 올려볼까? 내용이라도 좀 파악하려면 또 읽어야하고....내책도 헉헉대면서 읽고 있는 참인데...그래서 혼자서 마음만 항상 바쁘다.
특히나 책 구입할때 땡스 투를 누를데가 없는 책과 문제집들!
속이 쓰릴정도로 정말 아깝다.
나처럼 속쓰릴 분 있을까봐 땡스 투 누를 페이퍼나 리뷰를 올려야 하는데 시간 지나면 잊게 된다.
헌데 왜 간단한 100자평은 잘 안써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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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2-25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요. 참고서는 진짜 땡스투 안 되더라구요. 거의 리뷰나 페이퍼 안 올려서.
땡스투 몇 푼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긴하게 쓰여서 없을 땐 아쉽==;;
전 어린 백수 둘을 거둬들이는 것 같아요. 이번 방학엔 특히나.

책읽는나무 2012-02-26 18:26   좋아요 0 | URL
참고서 탱스투~ 정말 속쓰려요.
근데 언제부턴가 100자평 탱스투였나? 구매자가 기록한 글에만 클릭할 수 있더라구요.참고서 구매자가 기록하려면 그것을 직접 살펴보고 문제를 풀어본 이들에게 해당된다는 말인데,중,고등학생정도라면 모를까!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이 어찌 기록할 것이며...특히 초등학생들 참고서도 엄마가 일일이 점검하고 살펴봐야만 기록이 가능한데...엄마들이 과연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을까요? 전 민군 참고서 채점해주다 3학년부터는 손 놓고 있는데 말입니다.
채점 정말 귀찮고 힘들더라구요.본인 시키니 답을 보고 고대로 고치고 있더라구요.ㅠ

암튼...다른 것은 몰라도 참고서 땡스투는 참 야박하다고 보아집니다.
암튼 애들 참고서 구입한 것을 차례대로 올리려고 생각중인데
아~ 많이 귀찮네요.
애들 방학 끝나고나 해야될 것같아요.
울집엔 백수가 셋이네요.병설 유치원을 보내다보니 학교 방학하면 무조건 따라서 방학을 하니까 2월 한 달 내내 데리고 있게 되네요.ㅠ
여름방학보다 확실히 겨울방학이 좀 기네요.춘계방학까지 곁들였으니~
올해 주5일 수업을 하면서 방학이 짧아진다고 하니 한 번 기대를 해볼참이어요.헌데 학기중엔 주말을 또 어찌 감내해야할지??..ㅠ

2012-02-25 2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