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naomi > 부부의 일곱 고개

일단 결혼한 부부들은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 고개를 넘어야 한대요..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 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로 위험한 권태기를 넘는 진땀나는 고개.

 

셋째, 고개는 투쟁의 고개로 결혼 후 5-10년을 사는 동안 진짜 상대방을 알고 난 다음 피차가 자신과 투쟁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현기증나는 비몽 고개.

 

넷째, 고개는 결단의 고개로 결혼 후 10-15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장,단점을 현실로 인정하고 보조를 맞춰가는 돌고 도는 헛바퀴 고개.

 

다섯째,고개는 따로 고개로 결혼 후 15-20년 후에 생기는 병으로 함께 살면서 정신적으로는 별거나 이혼한 것처럼 따로따로 자기 삶을 체념하며 넘는 아리랑 고래.

 

여섯째,고개는 통일 고개로 있었던 모든 것을 서로 덮고 새로운 헌신과 책임을 가지고 상대방을 위해 남은 생을 바치며 사는 내리막 고개.

 

일곱째,고개는 자유의 고개로 결혼 후 20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완숙의 단계로 노력하지 않아도 눈치로 이해하며 행복을 나누는 천당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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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4-0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한번 카페에서 보았는데...가물가물하던차에
서재에서 보았다....그래서 당장에 퍼왔다...
나는 지금 눈물고개를 넘어서서 진땀나는 고개를 오르는 중이다..
아~~ 진짜 진땀난다...^^

프레이야 2004-04-02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단의 고개를 넘어 따로고개로 가려는 임박에 있네요. 따로고개는 글쎄 좀... ^^
어젯밤 내린 비로 마알갛게 씻은 아침얼굴이에요, 창밖이.
오늘도 좋은 날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04-04-03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리랑고개는 옛날 시대의 얘기인것 같네요....요즘시대엔 좀 어울리지 않는~~~^^
특히 님에게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전 제것만 눈여겨보고..다른건 깊이 생각않고 대충 읽어보았나봅니다..^^

전 님께 고백컨대.....왜 주말이나....비만 오면 님생각이 나는걸까요??
서재를 꾸미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그래서 오래된 연인같단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가까이 살고 있어....같은 날씨를 느끼고 공감한다는것 또한 한몫하구요...
암튼...
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