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돌이 2007-04-29  

잘 돌아가셨나요?
오늘 나무님을 뵈서 정말 좋았어요. 오신다면 뵐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만나다니.... 운이 좋아요. ㅎㅎㅎ 쌍둥이도 너무 너무 예뻤고 수줍음 많은 성민이도 사진보다 훨씬 더 미남이었습니다. 님의 미모는 말할 것도 없이 저를 놀래켰다니까요? ㅎㅎㅎ 저나 님이나 성격이 둘다 좀 숫기가 없죠? 만나도 반갑다고 호들갑 떨고 하는 성격은 못돼서리.... 그래도 마음은 정말 반가웠어요. 오늘 김밥 도시락도 싸갔었는데 제가 일행이 없었다면 잠시 같이 밥이라도 나눠먹으면서 얘기 나눌수 있을텐데 그놈의 일행들이.... ㅠ.ㅠ 다음에 쌍둥이들이 좀 더 커서 잘 걸어다니게 되면 우리 진짜 약속해서 같이 소풍이라도 가요. 오늘은 아쉽지만 그래도 얼굴 본것만으로도 만족할게요. 님도 그래주실거죠? *^^*
 
 
책읽는나무 2007-04-30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척 반가웠어요..^^
피곤하실터인데 이리 글을 남겨주시다니~~
전 다녀와서 완전 뻗어버려 자다가 이시간에 지윤이 밤참 먹이다 깼어요.
집안꼴이 엉망이어 이새벽에 치우고 있습니다.요즘 새벽에 갑자기 부스스 일어나 거실에 어질러져 있는 것 치우곤해요..ㅡ.ㅡ;;
애 키우면서 시간관념이 자꾸 없어지는 듯!..^^

예린이랑 해아가 너무 이뻐서 계속 쳐다보고만 있었답니다.
님의 푸근하신 인상도 어찌나 마음이 편하던지~~^^;;
진짜로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