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짱 2005-04-17  

초대장
어떻게 지내시는지 제대로 서재에 들어와 인사도 못드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4월 23일 토요일 저녁 대학로에서 제가 대접하는 약소한 저녁 한끼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알라딘에 들어와 제게 힘이 되었던 많은 얼굴 중 님이 계심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참 많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는 것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 다시 얼굴을 보게될지 몰라도 이 봄이 가기 전에 직접 만났으면 좋겠는데... 오실 수 있나요. 괜찮다 하시면 제 서재나 휴대폰에 글을 남겨주세요. 제 연락처는 019-212-8486입니다. -털짱-
 
 
책읽는나무 2005-04-1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털짱님!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초대장이라니..^^
죄송해서 어쩐답니까?
거리가 멀어 도저히 갈 엄두를 내질 못하겠군요!..ㅡ.ㅡ;;
더군다나 이번주말엔 시댁에 가야만 할 일이 생겨서 말입니다..ㅡ.ㅡ;;

그래도 님의 마음만을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훗날 제가 한양에 입성하게 된다면 그때 얼굴 꼭 한번 뵈어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