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당신 제자들이 이러한 충만함에 흠뻑 잠기기를 바라신다. 그리하여 그들도 다른 이들에게 이 충만함을 넘치도록 부어 줌으로서, 아버지께서 부어 주신 자비의 숨결이 그들의 삶 안에 가득하기를,
그리하여 그들 또한 무상성을 특징으로 하는 하느님의 활동 안으로 들어가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된다면 그들은 하느님 나라의 은총으로 살아갈 것이고, 참으로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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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당신 자녀들이 이러한 충만함에 흠뻑 잠기기를 바라신다. 그리하여 그들도 다른 이들에게 이 충만함을 넘치도록 부어 줌 으로서 아버지께서 부어 주신 자비의 숨결이 그들의 삶 안에 가득하기를, 그리하여 그들 또한 무상성을 특징으로 하는 하느님의 활동 안으로들어가기를 바라신다. 그렇게 된다면 그들은 하느님 나라의 은총으로 살아갈 것이고, 참으로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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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간을 근본적으로 해방시키는 이 새로운 실재는 무엇인가? 이를 듣고자 하는 이들에게 예수님 친히, 가까이 왔고 또 이미 시작되었다고 되풀이해서 말씀하는 이 ‘하느님의 나라‘는 무엇으로이루어지는가? 이러한 물음을 제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향하는 것이며, 그분이 하느님 나라의 오늘을 선포하도록 재촉하고 또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예수님께 묻는 것이다. 과연 무엇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토록 끊임없이, 또 그토록 권위 있게 하느님의 나라가 거기에 있다고 말씀하게 하는가?
"마음에 그득한 것을 제 입으로 말하는 법입니다" (루카 6,45). 예수님의 이 말씀을 나는 앞에서 인용했다. 그렇다! 내면 깊은 곳에서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의 오늘을 충만하게, 가득 넘치도록 경험하고 있다. 그분 안에서 하느님은 절대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인간에게 가까이 오셨다.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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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예수의 세례‘가 지닌 공동체적 차원을 우리는 충분히 눈여겨보지 않았다. ... 성경의 살아 계신 하느님,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 예언자들의 하느님은 구름 속이나 고독한 철학적 사유 속에 당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인간의 길 위에, 역사의 여정 속에 당신을 드러내신다. 인간을 구원하고, 종살이에서 해방하는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사람들 뒤에서 당신 몸을 일으키신다. 하느님은 그들의 가장 처절한 부르짖음 속에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신다. 32,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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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게하느님 나라는 거센 폭풍과 함께 오지 않는다. 하느님 나라는 나무 수액처럼 조용한 힘을 지니고 있다. 하느님 나라는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 땅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줄기가 자라고, 다음에는 이삭이 패고, 그다음에는 이삭에 가득한 밀알이 맺힌다" (마르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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