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지지 않는 것들로 우리는 연결되어 있지. 이럴 때는 무척가족 같군. 세 사람은 그렇게 눈빛을 주고받았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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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론
조순 지음 / 한들출판사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그리스도론의 혼란 속에서 길을 찾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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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는 물음에 작아지는 게 시 쓰는 일이다. 시의 무용無함탓이다. 시는 어떤 필요에 대한 부응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존재다. 그러니 무얼 위해 시를 쓰겠다는 사람도 없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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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예"라고 말하는 것(하나님을 믿는다는 뜻임, 역주)은 결코 맹목적 감정에 의해서도,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도아니다. 인간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야 한다. 자신의 삶 과 인간과 세계의 역사에서, 궁극적으로 근원적인 토대와 의미가 없음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모든 것은 근본적인 토 대와 의미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지 결정하여야 한다.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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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실천을 위해 우리가 적절하게 행동하되는 예수의 대범함이 있다.권력을 가져야 하고, 특별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참다운 실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내면의 진실과 자기 주련의 진실에 충실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을 위해 어떤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오직 자신이 아는 진실에 따라 행하고,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대로 진실하게 행동하면 되는 것이다. 참다운 실천이란게 행동하고, 그 결과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행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만약 정직하고 올바르게 행동한 결과로 얻어지는 것이라면 어떤 것도 괜찮다. 이것이 바로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참다운 실천의 정의이다. p.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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