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휴먼이 되었는가

9년 전 페이퍼다. 포스트휴먼과 포스트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책은 캐서린 헤일즈의 책을 필두로 해서 다수가 출간되었다. 서평강의에서 한 차례 다루긴 했지만 적당한 시기에 한번 더 짚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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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기술합성시대의 예술작품

13년 전에 쓴 리뷰다. 가을에는 예술론 강의도 있어서 이 분야의 책들도 슬슬 소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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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

11년 전에 쓴 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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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 강의에서 <소설의 기술>을 다시 읽었다. 가장 계발적인 소설론의 하나. 번역본은 여러 차례 출간됐는데(나도 네댓번 구입했다),전집판이 결정판이 아니라는 게 유감이다. 아래 인용에서도 ‘안나나 카레니나 중 한 사람뿐˝은 ˝안나나 카레닌 중 한사람뿐˝으로 옮겨져야 한다. ˝안나 카레니나와 남편 카레닌 중 한 사람뿐˝이라고 하면 더 친절하겠다(군더더기 지적이지만, ‘안나 카레니나‘는 한 사람의 이름이다).

소설의 정신은 복잡함의 정신이다. 모든 소설은 독자들에게 사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라고 말한다. 소설의 영원한 진실은 이것이지만, 묻기도 전에 존재하면서 물음 자체를 없애버리는 단순하고 성급한 대답들의 시끄러움 때문에 점점 들리지 않는다. 우리 시대의 정신에서 옳은 것은 안나나 카레니나 중 한 사람뿐이다. 앎의 어려움과 잡을 수 없는 진실의 어려움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하는 세르반테스의 원숙한 지혜는 거추장스럽거나 쓸데없는 것으로 보일뿐이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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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 희곡 전집이 매번 무산되는 듯해 아쉬웠는데, 지난봄에 전격 출간되었다.전10권으로 <헨리크 입센>의 저자 김미혜 교수의 노작이다. 전집판이어서 강의에서 다루기에는 부담이 되지만, 궁리는 해봐야겠다. 전집 10권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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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에욜프, 욘 가브리엘 보르크만, 우리 죽어 깨어날 때
헨리크 입센 지음, 김미혜 옮김 / 연극과인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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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다 가블레르, 대건축가 솔네스
헨리크 입센 지음, 김미혜 옮김 / 연극과인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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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메르스홀름, 바다에서 온 여인
헨리크 입센 지음, 김미혜 옮김 / 연극과인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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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민중의 적, 들오리
헨리크 입센 지음, 김미혜 옮김 / 연극과인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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