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롯데문화센터 본점에서는 이번 봄학기에 아프리카문학을 읽는다. 아프리카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치누아 아체베부터 2021년 공쿠르상 수상작가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까지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5시에 진행되며 특강을 포함한 구체적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아프리카문학


특강 3월 02일_ 치누아 아체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진다>



1강 3월 09일_ 치누아 아체베, <더이상 평안은 없다>



2강 3월 16일_ 치누아 아체베, <신의 화살>



3강 3월 23일_ 응구기 와 시옹오, <한 톨의 밀알>



4강 3월 30일_ 응구기 와 시옹오, <피의 꽃일들>



5강 4월 20일_ J.M. 쿳시, <마이클 K의 삶과 시대>



6강 4월 27일_ J.M. 쿳시, <철의 시대>



7강 5월 04일_ 압둘라자크 구르나, <낙원>



8강 5월 11일_ 압둘라자크 구르나, <바닷가에서>



9강 5월 18일_ 다비드 디옵,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10강 5월 25일_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의 공지다. 현대백화점문화센터 판교점에서는 이번 봄학기에 19세기 미국문학을 읽는다(매주 수요일 오후3시30분-5시10분). 특강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미국문학


특강 3월 08일_ 에드거 앨런 포, <검은 고양이>



1강 3월 15일_ 랄프 왈도 에머슨, <자연>



2강 3월 22일_ 너새니얼 호손, <주홍글자>



3강 3월 29일_ 너새니얼 호손, <블라이드데일 로맨스>



4강 4월 19일_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5강 4월 26일_ 허먼 멜빌, <모비디>(1)



6강 5월 03일_ 허먼 멜빌, <모비딕>(2)



7강 5월 10일_ 헨리 소로, <월든>



8강 5월 17일_ 루이자 메이 올콧, <초월주의의 야생귀리>



9강 5월 24일_ 루이자 메이 올콧, <가면 뒤에서>



10강 5월 31일_ 마크 트웨인, <왕자와 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로쟈 > 세계는 왜 존재할까

10년 전 페이퍼다. 책은 곧바로 <세계는 왜 존재하는가>라고 번역돼 나왔다. 원서도 같이 구해놓고 10년째 독서를 미뤄둔 책. 일단 생사부터 확인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잔차기스의 고향 크레타섬은 미노스문명(혹은 미노아문명)의 본산이다. 지중해문학기행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대사 책을 들춰보는데, 중국 역사학자 쑨룽지의 <신세계사1>(전3권 가운데 2권까지 번역됐다)에도 관런한 내용이 있다. ‘뱀을 쥐고 있는 여신‘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짧게 기술돼 있다(‘뱀의 여신‘상은 복식사에서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미노스문명의 여신숭배에 대해선 더 전문적인 책을 알아봐야겠다...


크노소스 유적지에서 출토된 양날 도끼 역시 소의 뿔에서 영감을 얻은 것인 듯하다. 소에 대한 이러한 숭배가, 당시 그리스반도 사람들이 보기엔 나쁜 신인 소머리 괴물 미노타우로스에 대한 숭배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에서는 여신 하토르가 소뿔을 머리에 쓰고 있었으며, 신성한 소 아피스에 대한 숭배 역시 이집트에서 내내 지속되었다. 미노스 문명에도 여신 숭배가 있었다. 양손에 각각 뱀을 쥐고 있는 여신의 상은, 허리가 꽉 조이는 긴 치마를 걸치고 가슴을 드러낸 모습이다. 캉캉 스타일의 치마는 마치 19세기 파리 여성의 패션 같다. - P3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극 한파로 외출을 자제(세탁기 사용도 자제) 당부를 지키며 강의자료를 만들다가 한숨 돌린다. 막간에 최근에 나온 알랭 바디우 세미나 두권에 대해 적는다. 철학서 독자들에게는 솔깃하게도 니체와 라캉, 두 권이 한꺼번에 나왔다. 알고보면 바디우의 '반철학 세미나' 시리즈의 두 권이다. 앞서 나왔던(2015년에 나왔다) 비트켄슈타인까지 포함하면 반철학 3종 세트다(세미나의 진행순서는 니체-비트겐슈타인-라캉이었다). <자크 라캉>에 대한 소개는 이렇다. 
















"알랭 바디우가 1994~1995년에 진행한 세미나를 엮은 책이다. 바디우는 라캉의 여러 텍스트를 ‘반철학’이라는 키워드로 독해한다. 반철학은 철학의 제일 목표인 ‘진리’를 해임하고자 하는 담론을 말한다. 따라서 반철학의 관건은 철학자라고 하는 지독하게 아픈 인간을 낫게 하는 것이다. 서구 사유의 역사가 철학과 반철학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보는 바디우는 라캉의 텍스트를 정교하게 독해한 후 라캉을 ‘최후의 반철학자이자 가장 정교한 반철학자’라고 규정한다. 나아가 라캉 반철학의 비판으로부터 철학을 옹호하며 라캉 반철학 담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






라캉에 관한 책은 루디네스코와의 공저 <라캉, 끝나지 않은 혁명>이 앞서 나왔으니 같이 참고할 수 있겠다. <라캉>과 <비트겐슈타인> 모두 영어판이 나와있고 <니체>도 출간된 걸로 보이는데, 알라딘에는 뜨지 않는다(인터엣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니체에 대한 강의를 기획하면서 전열을 정비하려는 중에 니체 세미나가 출간돼 반갑다. 분량이 좀 되는 책이라 검토하는 일에도 시간이 꽤 소요될 듯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