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한우리 광명지부에서는 이번 봄학기에 에밀 졸라부터 마르셀 프루스트까지 프랑스문학을 읽는다(온라인으로도 진행하기에 지방에서도 수강가능하다). 이전 19세기문학 강의에서 발자크부터 졸라까지 다룬 바 있기에 졸라 이후 프랑스문학을 다루려 했으나 에밀 졸라의 초역 작품들이 여럿 더 출간돼 졸라부터 다시 읽기로 했다. 프루스트의 작품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전7권) 가운데 1, 2권(번역본1-4권)까지다. 일정은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유료강의이며 수강문의 및 신청은 02-897-1235/010-8926-5607).


로쟈와 함께 읽는 프랑스문학  


시즌1


1강 3월 10일 앙리 모니에, <부르주아 생리학>



2강 3월 17일_ 에밀 졸라, <집구석들>(1)



3강 3월 24일_ 에밀 졸라, <집구석들>(2)



4강 3월 31일_ 공쿠르 형제, <제르미니 라세르퇴>



5강 4월 07일_ 옥타브 미르보, <어느 하녀의 일기>



6강 4월 14일_ 조리스카를 위스망스, <궁지>



7강 4월 21일_ 조리스카를 위스망스, <거꾸로>



8강 4월 28일_ 조리스카를 위스망스, <저 아래>



시즌2


1강 5월 12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1)




2강 5월 19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2)



3강 5월 26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1)



4강 6월 02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2>(2)



5강 6월 09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3>(1)



6강 6월 16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3>(2)



7강 6월 23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4>(1)



8강 6월 30일_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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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독서모임 책사랑 강의에서 이번 상반기에는 니콜라이 고골 전작 읽기를 시도한다. 지난해에 고골 첫 소설집 <디칸카>가 번역돼 나와서 시도할 수 있게 된 강의다. 강의는 3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10회에 걸쳐서 격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12시30분)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유료강의이며 문의 및 신청은 010-2701-0734 이영혜)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고골 전작 읽기


1강 3월 2일_ 고골,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1)



2강 3월 16일_ 고골,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2)



3강 3월 30일_ 고골,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3)



4강 4월 13일_ 고골, <타라스 불바>



5강 4월 27일_ 고골, <뻬쩨르부르그 이야기>(1)



6강 5월 11일_ 고골, <뻬쩨르부르그 이야기>(2)



7강 5월 25일_ 고골, <감찰관>(1)



8강 6월 08일_ 고골, <감찰관>(2)



9강 6월 22일_ 고골, <죽은 혼>(1)



10강 7월 06일_ 고골, <죽은 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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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7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흥미로운 러시아문학 연구서가 번역돼 나왔다. 러시아의 인류학자이자 심리학자 이리나 시롯키나가 쓴 <문학 천재 진단하기>(그린비)다. 고골과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의 병적학뿐 아니라 러시아 정신의학의 발달사까지 다루고 있는 책으로 '정신의학자들이 탐구한 위대한 러시아 작가들'이 부제다(저자의 다른 책으론 러시아 아방가르드 연구서도 있다). 
















"러시아의 심리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이리나 시롯키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의 정신의학사를 소개하며 문학, 정신의학, 이데올로기, 권력이 뒤얽힌 흥미로운 사실들을 들려준다. 이러한 연구는 그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2002년 미국 현대언어협회로부터 알도 앤 잔 스카글리오네상(Aldo and Jeanne Scaglione Prize) 슬라브어 문학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번역본의 책갈피에는 같이 읽어볼 만한 책들도 소개돼 있는데, 로널드 르블랑의 <음식과 성>, 안나 도스토옙스카야의 회고록 <도스토옙스키와 함께한 나나들>과 함께 내가 쓴 <애도와 우울증>도 들어 있다. 프로이트의 글 '애도와 우울증'을 러시아의 두 시인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에 적용해본 학위논문이었다. 
















러시아에서의 정신분석 수용에 대해서는 마틴 밀러의 <프로이트와 볼셰비키>(그린비)가 이미 소개된 바 있다. 같은 주제를 다룬 제임스 라이스의 책도 있군. 고골 전작 읽기를 포함해 올해 러시아문학 강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 이 분야의 책들도 챙겨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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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지다. 대구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봄학기에 프랑스 여성작가들을 읽는다. 격주 금요일(오후 1시-3시)에 진행하는 강의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프랑스문학


1강 3월 11일_ 콜레트, <순수와 비순수>



2강 3월 25일_ 유르스나르, <알렉시/은총의 일격>



3강 4월 08일_ 보부아르, <아주 편안한 죽음>



4강 4월 22일_ 뒤라스, <태평양을 막는 제방>



5월 5월 13일_ 아니 에르노, <부끄러움>



6강 5월 27일_ 아멜리 노통브, <푸른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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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봄학기 강의 공지다. 현대백화점문화센터 판교점에서는 봄학기 일본 근대문학을 읽는다(매주 수요일 3시30분-5시10분). 특강을 포함한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일본문학


특강 3월 02일_ 히구치 이치요, <키재기>



1강 3월 16일_ 모리 오가이, <아베 일족>



2강 3월 23일_ 이즈미 교카, <고야산 스님>



3강 3월 30일_ 나쓰메 소세키, <풀베개>



4강 4얼 06일_ 나쓰메 소세키, <우미인초>



5강 4월 13일_ 시마자키 도손, <파계>



6강 4월 20일_ 시마자기 도손, <신생>



7강 4월 27일_ 다니자키 준이치로, <소년>



8강 5월 04일_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라쇼몬>



9강 5월 11일_ 고바야시 디키지, <게 가공선>



10강 5월 18일_ 하야시 후미코, <방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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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et 2022-02-04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로쟈 선생님. 한 가지 여쭈거 싶은게 있는데, 문학 특히 시 문학은 어떻게 읽는 것인가요? 어떻게 읽어야 시 읽기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까요?

로쟈 2022-02-05 16:04   좋아요 0 | URL
한편이라도 좋아하는 시가 있다면 그 시가 왜 좋은지 글을 써보시길. 몇편의 시를 그렇게 해명할 수 있다면 시 읽기가 어떤 건지 아시는 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