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요네하라 마리의 <대단한 책>(마음산책, 2007)을 들고왔다. 일본의 저명한 러시아어 통역자였던 까닭에 러시아에 관한 책들 얘기가 많이 포함돼 있고 그래서 요네하라의 책들이 개인적으론 아주 유익하다(러시아책들의 일본 번역서들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나오는 러시아 연구서들의 현황도 결눈질해볼 수 있다). 그래서 읽다 보면 페이퍼 꺼리들이 차고 넘친다!(이게 반드시 좋은 일일까?) 조만간 <프라하의 소녀시대>도 구해놓을 참이다. 세번째 에세이집 <러시아는 오늘도 거칠어질 날씨>도 마저 출간되기를 기대한다...
P.S. <올가의 반어법>과 <인간 수컷은 필요없어>가 더 출간되었기에 추가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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