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anarchy 2008-04-12  

안녕하세요?

짧은 지식에 언제나 고민하고 있는 20대입니다

철학 관련 여러 책들을 훓더보다가 동시에 만나게 되는 로자님의 리뷰글에

남다른 부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들뢰즈 관련 책을 읽고 싶은데 워낙 스펙트럼의 다양한 철학자라 그런지

시작할 수 있는 책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가장 초보적으로 들뢰즈를 이해해나갈 수 있는 책을 문의드립니다

지젝을 좋아하시는 듯하네요

 
 
로쟈 2008-04-12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장 쉬운 들뢰즈 입문서'라고 불렀는데, 콜브룩의 책들이 제일 용이하지 않나 싶네요. 들뢰즈의 책으론 <니체> 같은 책이 쉬운 편인 것으로 압니다. <프루스트와 기호들>을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나의왼발 2008-04-03  

로쟈님, 레비나스의 윤리학을 "한문단"으로 정리하는 글 없을까요? ㅡㅡ;;
 
 
로쟈 2008-04-0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비나스를 검색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위키피디아도 유용하구요...
 


흰구름 2008-04-03  

<원수들, 사랑이야기>책을 구입하려다 우연히 이 서재를 알게되었어요. 리뷰에 감사드리려 글을 남깁니다. 자주 들어올것 같습니다.

실은 뭘하시는 분인지 궁금하고 감사의 글을 저절로 올리게 됩니다..

 
 
로쟈 2008-04-0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하는지는 보시는 대로입니다.^^;
 


[해이] 2008-03-23  

로쟈님 항상 좋은 리뷰들 잘 읽고갑니다:D

다름이 아니고 이번에 나온 발터 벤야민 선집을 살까요 말까요;;; 오역이야 뭐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사서 읽을만 한건지 아님 사선 안되는건지 판단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젝의 전체주의는 어쨌다구 도 번역했던 what's up 시리즈 상당히 번역이 괜찮은 걸로 아는데 알랭 바디우의 '사도 바울'도 번역이 나쁘지 않은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깡의 재탄생'이란 책에 있는 진태원 balmas 님의 글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진태원씨가 지젝의 알튀세르에 대한 공격을 옹호하고 계신데 혹시 읽어보셨다면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그 글은 balmas 님 서재에 전문이 올라와 있는데 아시겠죠?)

허접한 질문이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D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읽어갈게요!

 
 
로쟈 2008-03-23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벤야민 선집은 저도 두 권을 갖고 있지만 다 읽어본 건 아니고요,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에 대해선 여러 번 페이퍼를 썼기 때문에 참조하시고 판단하시길. What's up 시리즈 중 <전체주의는 어쨌다구?>에 대해서는 제가 써놓은 게 있구요, <호모 사케르>는 번역이 좋은 편입니다. <사도 바울>은 제가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특별히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진태원씨가 지젝을 옹호했을 리는 없구요, 아마도 반대이겠죠.^^;
 


나의왼발 2008-03-15  

로쟈님, 지젝이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마흔살 때까지 공부했다는 말이 정말인가요? (철학계의 2MB? ㅎㅎ)
 
 
로쟈 2008-03-15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모르는 내용입니다.^^; 공부야 계속 하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