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현 2017-07-13
로쟈 선생님, 전 작년 퇴근후 선생님 강의 종종 듣던 직장인 송수현이라고 합니다.(지인들 사이에서 로쟈빠로 불립니다. 지금도 이번 신간 러시아 문학강의 20세기를 읽던 참이었습니다.) 인천삼산도서관 '한여름밤의 세계문학'부터 푸른역사아카데미 '마이클센델' 강의를 쭉 듣고 '벌거벗은 철학자' 강의도 들었었습니다. 작년 심신이 한참 복잡스러울 때, 뭐에 좀 미쳐서 해볼까 했었는데 그 때마다 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대상도서를 치열하게 읽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저공비행도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이런 방명록이 있는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러시아문학기행과 이번 카프카문학기행도 꼭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여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요즘 서울에서 강의하시는 곳 있으신지요? 저공비행을 자주 체크하더라도 정확한 확인을 위해 다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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