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로는 아직 책에 대한 글을 어떻게 쓸지 감을 잡지 못한 터라 사진만 올린다. 매일밤 이 시간이면 다음날 강의준비를 하기 마련인데 잠시 짬을 내 지난달 러시아 문학기행 때 찍은 사진을 또 골랐다. 페테르부르크에서 투숙했던 호텔 외벽의 전광판에서 영하20도가 뜰 때 인증샷으로 찍어둔 것이다(꽤 맑은 날씨였다). 아침 10시경이었다. 내일도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그래도 20도까지 떨어지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심사로.(하지만 바람이 불면 한국도 체감온도는 영하2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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