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정작 읽어보진 못한 우리 고전에 성현의 <용재총화>가 있다. 이번에 나온 휴머니스트판의 부제가 '최고의 만물박사 성현이 쓴 조선 전기 온갖 것에 관한 기록'. '온갖 것'을 다루는 만큼 분량도 만만찮다. 찾아보니 이미 여러 판본이 나와 있다. 한두 종을 비교해보며 읽어도 좋겠다. 이들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세종 대에 태어나 연산군 대까지 살았던 엘리트 선비 성현. 그는 명문가 출신 사대부이자 고급 관료인 동시에 <악학궤범> 편찬에 주역을 맡았을 정도로 음악에 조예가 깊은 예술가였으며, 1,000여 편에 달하는 시문을 남긴 문학가였다. 조선 최고의 만물박사라고 할 수 있는 성현은 <용재총화>에 인물, 역사, 문학, 제도, 풍속, 설화 등 조선 전기의 온갖 것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 용재총화
성현 지음, 홍순석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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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재총화
성현 지음 / 솔출판사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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