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사학자이자 경제인류학자 칼 폴라니의 책 두 권이 나란히 번역돼 나왔다. 선집으로 '칼 폴라니 총서'의 하나로 나온 <칼 폴라니, 새로운 문명을 말하다>(착한가게, 2015)와 고대적 경제에 대한 분석서로 <다호메이 왕국과 노예 무역>(길, 2015)이 그것이다. 모두 칼 폴라니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칼 폴라니 전도사' 홍기빈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거대한 전환>(길, 2009)에 덧붙여 읽을 만하다. 폴라니의 책과 그 관련서를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국내 학자들의 책이 몇 권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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