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시즌인 만큼 축구의 관한 책을 '이주의 발견'으로 꼽는다. 데이비드 골드블라트의 <축구의 세계사>(실천문학사, 2014). 무려 1248쪽 분량. '축구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축구의 역사에 관해서는 디스커버리 총서판으로 나온 알프레드 바알의 <축구의 역사>(시공사, 1999)가 참고할 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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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저널리스트이자 축구 탐사보도 전문기자 데이비드 골드블라트의 <축구의 세계사>. 축구의 탄생과 전파가 어떻게 돈과 권력, 인종과 계급, 폭력과 저항 그리고 수많은 영웅들과 역사적인 승패 등을 교차하며 세계사를 형성했는가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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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얘기가 나온 김에 관련서가 더 있나 찾아보니 <축구의 역사>(일신사, 2008), <축구철학의 역사>(리북, 2011), <축구전쟁의 역사>(이지북, 2002) 등이 눈에 띈다. <축구전쟁의 역사>는 아마도 2002년 월드컵을 겨냥해서 나왔던 듯싶은데, 지금은 절판됐다(어느새 12년 전이다!).
오늘은 독일과 포루투갈이 전쟁을 치르고, 내일은 러시아와 한국이 '전쟁'을 치른다. 승패를 떠나서 후회 없는 일전을 바란다...
14. 0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