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미달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논란이 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한국일보에 실린 한국역사교육학회장인 양정현 부산대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교육부의 교학사 봐주기 조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렀"고, "고치고 고쳐도 불량품인 교과서를 끝까지 안고 가려는 교육부의 오만함과 뻔뻔함에 이 나라 교육정책의 미래가 암담하다". 암담한 대통령을 뽑아놓은 암담한 귀결인지 모를 일이지만, 그렇게 방관하기엔 사안이 위중하다. 덩달에 한국사 관련서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최근엔 고려사와 조선시대사 관련서를 모으고 있다) 마침 한홍구 교수의 신작이 나왔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시대'란 부제의 <유신>(한겨레출판, 2014). <대한민국사>(전4권) 이후에 나온 한홍구 교수의 현대사 관련서들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정수장학회의 진실을 다룬 <장물바구니>(돌아온산, 2012)가 품절인 게 눈에 띈다. 이건 또 무슨 사연일까...
 | 유신-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시대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1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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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물바구니- 정수장학회의 진실
한홍구 지음 / 돌아온산 / 2012년 10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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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 순간의 역사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10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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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사 세트 - 전4권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44,000원 → 39,600원(10%할인) / 마일리지 2,2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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