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모모 2013-07-20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 있는 인문서당 강원의 일원입니다.

저희는 수유너머 강원의 이름으로 3년여 인문학 공부를 해오다 1년전부터 인문서당 강원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공간에서 공부를 이어오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저희 서당에서 얼마전부터 지젝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샘의 책 <로쟈와 함께 읽는 지젝>을 비롯, <불가능한 것의 가능성> <실재의 사막> <삐딱하게 보기>를 장님 코끼리 만지듯 더듬어가고 있지만 어렵네요.

해서 저희 공간에서 선생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무언가 시도해보는 것으로 공부의 힘을 받아보는 것이 바른 길이라 여겨 이렇게 감히(?) 그리고 간곡한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저희는 9월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샘의 일정과 조율 가능합니다.

다음에 '인문서당 강원'으로 검색하시면 저희 카페가 있으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공개된 공간이라 이메일 주소만 남깁니다.

그럼이만 총총...

hawau07@nate.com

 
 
로쟈 2013-07-20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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