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외출길에 강대진의 신간 <비극의 비밀>(문학동네, 2013)을 읽었다. 희랍 비극 12편에 대한 읽기인데, 머리말도 읽기 전에 먼저 펴본 대목은 '더 읽을 책들'이다. "서양 고전 관련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희랍 비극과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은 사실상 거의 없다."는 단언이 서두이지만, 그럼에도 참고문헌 몇 권은 제시하고 있다. 그 중 희랍 비극에 관한 해설서를 묶어놓는다. 천병희 교수의 <그리스 비극의 이해>(문예출판사, 2002), 임철규 교수의 <그리스 비극>(한길사, 2007), 김상봉 교수의 <그리스 비극에 관한 편지>(한길사, 2003), 그리고 이정린의 <아리스토파네스와 고대그리스 희극공연>(한국학술정보, 2006)까지다. 희랍 고전 전공자의 미더운 해설서가 출간돼 반갑다...
![](https://image.aladin.co.kr/product/33/40/coversum/8931001789_1.jpg) | 그리스 비극의 이해
천병희 지음 / 문예출판사 / 2002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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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product/68/98/coversum/8953456061_1.jpg) | 아리스토파네스와 고대그리스 희극공연
이정린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06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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