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교양과학서들이 떼지어 출간됐다. 박문호 박사의 <그림으로 읽는 뇌과학의 모든 것>(휴머니스트, 2013)부터 하버드대학의 이론물리학자 리사 랜들의 <이것이 힉스다>(사이언스북스, 2013)까지 주목할 만한 과학서들을 한데 모아 '주중의 책'으로 묶어놓는다. 단골 저자인 필립 볼의 '색의 과학사' <브라이트 어스>(살림, 2013)도 눈길을 끄는 책이다. 눈이 환하게 하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