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서순의 <유럽문화사>를 지난주에 주문해놓고 아직 배송을 기다리는 중이다. 원서 분량이 무려 1,645쪽이나 되는 책이어서 한국어판은 5권으로 분권돼 나왔다. 도합 2,790쪽 분량. 그럼에도 유럽문화사 전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1800년에서 2000년까지 200년간의 문화사를 다룬다. 그만큼 자세히 다룬다는 뜻도 된다. 에릭 홉스봄은 이렇게 평했다. "도널드 서순의 방대하고 독특하고 백과사전적인 <유럽 문화사>는 현실을 꿰뚫어보는 세계주의적인 학자의 기념비적 저작이다." <유럽문화사>란 제목을 달고 있는 책으론 페이터 리트베르헨의 <유럽문화사>(지와사랑, 2003)도 있는데, 두 권 분량으로 나온 통사다. 각각 유럽문화사의 근경과 원경을 보여주는 걸로 읽어볼 수 있겠다...
| 유럽 문화사 - 상
페이터 리트베르헨 지음, 김길중.이인기.정지창.김경한 옮김 / 지와사랑 / 2003년 10월
15,000원 → 14,250원(5%할인) / 마일리지 43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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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문화사 - 하
페이터 리트베르헨 지음, 정지창.김경한 옮김 / 지와사랑 / 2003년 10월
20,000원 → 19,000원(5%할인) / 마일리지 570원(3%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11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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