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듀런트의 <문명 이야기>(민음사, 2011)와 피터 터친의 <제국의 탄생>(웅진지식하우스, 2011)에 이어서 문명/제국을 다룬 책으로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21세기북스, 2011)까지 출간됐기에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퍼거슨의 책은 '서양과 나머지 세계'가 부제다. 여름엔 미시사보다 거시사를 들여다보는 게 제격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