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2010-11-11  

로쟈 님, 지금 '책을 읽을 자유'를 3분의 1 정도 읽고 있는데 자잘한 오타들이 자주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겨요. 그 앞에도 몇 개 눈에 밟혔는데(제일 처음 발견한건 '사단이 났다' 를 '사달이 났다'로;;;) 기형도 시인 관련 '가지치기'는 자꾸만 '가치치기'로 나오고 거슬려서 책 맨 앞 교정한 분 이름까지 확인했네요. 먼젓번 '인문학 서재'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다음 쇄 찍을 때 바꿀 수 있는 건가요? 

 
 
로쟈 2010-11-1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2쇄때 반영한 것도 있고, 아직 교정되지 않은 건 3쇄때 반영하겠습니다. <인문학 서재>에도 오타들이 있었어요.^^;

책구경 2010-11-11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채님이 말씀하신 내용 중 <사단/사달>에 대해... : '탈이 났다'의 의미라면 <사달이 났다>가 맞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사달:사고나 탈-예)일이 꺼림칙하게 되어 가더니만 결국 사달이 났다.)

알콩달콩 2010-11-1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쟈 님, 인문학 서재 때도 오타들이 있었군요. ^^; 답글을 받으니 꼭 싸인 받은 기분이 들어요. 우왕~~

책구경 님, 저도 '사달이 났다'라는 말이 있는가 인터넷으로 찾아봤다가 없길래 여기 로쟈 님 서재에서 글을 확인했었는데 로쟈 님은 '사단이 났다'라고 쓰셨더라고요. 어째됐든 원래 그런 말이 있었군요. 오호..새로운 단어 하나 알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