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길에 전철역에서 집어든 시사IN은 '올해의 책'을 아예 별책부록으로 만들었다. 독서 리더들이 꼽은 '올해의 책'과 함께 추천위원들이 꼽은 '올해의 책', 그리고 출판편집자가 꼽은 '올해의 책'이 나란히 제시돼 있다. 내가 참여한 건 추천위원이 꼽은 '올해의 책' 중 인문 분야였고, 추천한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이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돼 두 주 전에 간단한 소개글까지 썼더랬다(역자인 홍기빈 박사가 워낙에 잘 정리해주고 있어서 따로 서평을 쓴다는 게 군말처럼 여겨지는 책이긴 하다). 동화와 그림책을 뺀 10개 분야의 추천위원 선정 '올해의 책'을 리스트로 만들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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