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라깡과 지젝을 읽으며 우연히 서재를 알게 되어 즐겨찾기 해 두었습니다. 틈틈이 들러 글 읽으며, 문체가 다소 여성스러워 내내 여자 분으로 생각했었어요^^ 그런 이유로 로쟈.. 로자 룩셈부룩인가, 혼자 생각도 해 보았고요. 오늘도 교수님의 몇 편의 글을 읽으며, 늘 그러했듯이, 학문과 글 읽는 데 있어 좀더 치열 해 지자, 라는 자극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