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 2008-05-08  

로쟈님~ 또 책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부르디외의 책을 읽어보고싶은데 대부분 동문선에서 번역된거라서 좀 사기가 겁나더라고요.

구별짓기 비롯해서 세계의 비참까지 여러가지 책들이 번역되어 있는걸로 아는데 피해야 할(?)

책은 어떤 걸까요... 늘상 번역에 관해서 물어보고 신세 많이 집니다;;;; 감사합니다!

 
 
로쟈 2008-05-09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르디외의 경우 대부분의 책들이 사실 읽기에 편하지 않습니다. 그 중 몇몇 권에 대해서는 저도 번역에 대한 불만을 적어놓은 적이 있고요, <과학의 사회적 사용>(창비) 같은 책이 읽기에는 가장 쉬울 거 같습니다. 개괄적인 것이 필요하시다면 <부르디외 & 기든스> 같은 책이 나을 것 같고, 공부를 하시려는 거라면 <사회학의 문제들> 같은 인터뷰집이 입문서로서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책장이 잘 안 넘어가신다면 영역본이라도 참조하시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2008-05-09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17 0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