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budget 2008-04-13
로쟈님의 서재를 둘러보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문서들을 골라내고 있어요. 사실 그 동안 번역의 문제를 탓하면서 제대로 읽어 볼 생각을 하지 않았거든요.
들뢰즈 이해하기
누가 슬라보예 지젝을 미워하는가
이 2권 정도를 일단 골라 냈는데, 쉬운 입문서라고 해도 저에겐 결코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비트겐슈타인이나 발터벤야민을 읽어보려고 정말 애를 썼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전혀 읽히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잘 찾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혹시 시간이 가능하다면 '번역이 괜찮은 쉬운 입문서'를 테마로 책을 추천하는 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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