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독후감이다. 까맣게 잊고 있었다. 시바타 쇼의 <그래도 우리의 나날>이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이란 점에 기대서 덧붙이자면, 최인훈의 <광장>과도 비교되는 1951년 수상작, 홋타 요시에의 <광장의 고독>도 다시 나오면 좋겠다. <광장> 강의를 마치고 덧붙이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