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2006-09-05  

로쟈님 안녕하세요
로쟈님의 근황, 혹은 일상의 흔적들을 여기서 일방적으로 보아 오고 있는지라 이렇게 물으려니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안녕하신지요.^^ 지난 학기 수업도 듣고, 로쟈님 권유로 글쓰기교실에 레포트도 내 봤던 학생입니다. (혹시, 두 명 이상이었다면 그 중 하나입니다) 그 레포트가 예상 외로 장려상 수상작에 선정이 되어서 이렇게 인사차 들렀습니다(사실 매일 들릅니다;;). 로쟈님 수업을 재밌게 들은 덕분이라서, 상금을 받는다면 로쟈님께 십일조라도 하고픈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음.. 지인들에게 수업을 추천하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로쟈 2006-09-05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상 외로' 장려상밖에 받지 못했군요(내심 우수상 정도는 기대했는데)? 그래도 암튼 축하합니다. 상금이 많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러시아문학작품 한두 권 사는 걸로 십일조를 대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