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fire 2005-05-30  

페이퍼 보고 글 남깁니다.
그전부터 인상깊게 일독했던 페이퍼의 주인님께서 새로 나온 책 중에 저의 손이 거쳐간 한 권을 소개해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다행히도 제가 손댄 책은 '정작 원전은 소개되지 않고 이차서적만 소개되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미지]가 드디어 6월중에 나오니까요. 제가 아는 믿을 만한 선배님이 하셨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금년이 [시간-이미지]가 프랑스에서 출간된지 20주년, 들뢰즈가 철학 극장에서 떠난지가 10주기이기에 더욱 의미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종종 방문하겠습니다.
 
 
로쟈 2005-05-30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반가운 일입니다. 저에겐 영어본과 러시아어본이 있는데, 한국어본까지 꽉 채울 수 있겠습니다. 근데, '업계'분들이 제 서재에 종종 들르시는가 보군요.^^

palefire 2005-05-3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역을 넘긴 번역자는 '업자'일수는 있겠지만 '출판업자'라고 하기는 좀 그렇겠죠?

로쟈 2005-05-30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 분이 졸역을 넘기셨는지? 요즘은 범람하는 게 졸역이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