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을 꼽지 않고 지나갔는데,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어서 따로 리스트를 만든다. 한 언론에서꼽아달라고 해서 10권 가량의 목록을 보내기도 했는데, 그와는 별개로 '사적인' 목록이다. 기준은 순전히 나에게 유익했던 책들이다. 어떤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 책들에다 지난해 출간한 책 한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