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년 전에 쓴 글이다. <지구화시대의 영문학>(창비)이란 책의 출간에 즈음하여 백낙청 문학론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을 적었다. 코로나 사태로 시절이 하수상하다. 총선 같은 정치적 일정은 나중 문제이고 당장 일상의 루틴 자체가 타격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고비가 될 한달간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궁리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