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에 쓴 글이다. 크리스테바도 바흐친도 요즘은 다룰 일이 없는데, 게다가 번역본들도 거의 사라진 상태다. 물론 미덥잖은 번역본이 다수였던 터라 크게 아쉽지는 않지만 그렇게 인연이 끝난다는 것은 허전한 일이다. 반전이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