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에 올린 글이다. 대학원 시절에 쓴 페이퍼의 일부를 옮겨놓은 것인데 다닐 하름스론의 일부로 읽을 수 있다. 동시에 부조리극 일반론에 대한 서두로. 창고정리 차원에서 다시 불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