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에 올린 글이다. 오래 전에(정말 ‘원스 어폰 어 타임‘이다) 쓴 자작시를 소환한 것인데, 지금이라면 그렇게 쓰지 못하겠다. 아침 일찍 지방강의차 시외버스를 탔다. 눈을 좀 붙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