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해보면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항목 체크 해보는 양식) 여지없이 알코올중독-_-으로 결과가 나오는데ㅠㅠ; 이 책 말이에 실려있는 선별검사에서는 중독가능성@_@;

왜,왠지 기쁘다ㅠㅠ 중독증상없음도 아니고 중독가능성 이라는데 기뻐하다니 이 인간은 뭐냐 싶겠지만,

역시 기쁘다ㅠㅠ;;;;;;;;;;




참고로;;; 24문항에 대한 답으로 점수를 매겨서
0-5 중독증상 없음
5-7 중독가능성
7-15 초기중독
15-25 보통 중독
25점이상 심각한 중독


7점 나왔으니 초기중독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고집스럽게 중독가능성인 걸로 어흠-_-;;;


저자가 미국인이니 기준 자체가 다를수도.
음주로 인해 병원신세를 진 적이 있느냐 경찰서에 간 적이 있느냐 등등 질문 자체가 세긴 세다-_-;

내심 걱정하며 이런 책들을 읽고, 생각보다 결과가 좋게-_- 나왔다고 에헤라디여~ 좋아하는 자체가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만-_-;;




지금도 맥주 한 잔 중.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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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3-0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플 때 ,,,밥생각나지 않고 술 생각나면 일단 중독입니다.ㄷㄷㄷ

moonnight 2017-03-02 07:46   좋아요 0 | URL
역시 그렇군요. 시무룩-_-
배고플 때는 맥주가 더 맛있는데 말이죠♡

Joule 2017-03-03 21:58   좋아요 0 | URL
괜찮아요. 토닥토닥. 저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술이 먹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다구요. 술을 마셔야겠다는 일념으로 하루를 보낼 때도 아주 많아요 실은.

아무개 2017-03-02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소주병팔아서 소주를 사는. . .

moonnight 2017-03-02 08:19   좋아요 0 | URL
앗 훌륭하십니다. 아무개님. 아직 병을 못 팔아봤네요@_@;

아무개 2017-03-02 08:24   좋아요 0 | URL
1인 30개가 최대입니다.
혹여 더 듵고 가실가봐요
ㅡ‥ㅡ;;;;;;

moonnight 2017-03-02 11:34   좋아요 0 | URL
어맛 아직 그 정도 고수는 아니랍니다. 수줍ㅎㅎㅠㅠ;

Joule 2017-03-0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그 기분 알아요. 단지 중독 가능성이라니 꺄악~ 정말 좋잖아요! 제가 다 기쁘네요. 이거이거 기념으로 한잔 안 할 수 없겠어요. 저는 술 마시면 경찰을 그렇게 좋아해서 술 먹고 무슨 일만 생기면 경찰을 찾아다니곤 했다는 ㅋㅋ 이상하게 술이 곤드레만드레가 되면 그래요. 지금 생각해보면 술에 많이 취해 있어서 위험하니까 나도 모르게 그런 선호가 생긴 것 같아요. 암튼 경찰을 보면 저는 꽤나 당당히 보호를 갈구해요.

Joule 2017-03-03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내일 부근에 있다는 3층 석탑을 보러 갈 생각이에요. 어느 날 갑자기 저는 석탑을 무척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석탑을 보고 있으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어요. 사진 찍어오면 올리겠습니다. 물론 석탑을 보고 와서 한 잔!

moonnight 2017-03-04 12:47   좋아요 0 | URL
우와 석탑♡ 올 초에 며칠 휴가 내어서 가까운 도시의 절 두 곳을 둘러봤었어요. 저도 석탑이 참 아름답다 생각했었는데 Joule님 덕분에 기억 떠올랐어요^^
ㅎㅎ경찰이 으쓱했을 것 같은데요. 당당히 보호를 갈구하는 취해도 예쁜 아가씨^^
 

중이다.

자다 깨 보니 텔레비전에서 보고 싶었던 <미라클 벨리에>가 방영되고 있었다. 과연 명불허전ㅠㅠ 잉잉 울다보니 영화는 끝나고 잠은 깨고. 할 수 없이-_- 맥주를 꺼내고 책을 편다.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부친이 무척 편찮으셨다. 십오년 전 심장수술부터 수년전 암수술까지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셨지만 ‘무척‘ 편찮으셨다고 실로 체감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응급실로 급히 입원하여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감사하게도 잘 극복하시고 퇴원. 지금은 다행히 이전의 일상활동을 재개하셨다.

따지자면, 개인의원과 대학병원의 의료과실로 촉발되고 악화된 상황들이었지만 무엇보다 큰 건 미리 챙기지 못한 내 잘못이라 생각한다. 지난 한 달여는 지옥이었지만 이제는 한숨 돌린다. 하필 겹친 직장에서의 일도 나름 잘 해결되었다.

그간, 기도처럼-무교입니다만-_-;- 책을 읽었다. 방금 읽은 대목도 읽었던가 하긴 했지만; 묵묵히 읽어나갔다. 마침 만기가 된 적금도 참 고마웠고 든든했다. 무엇보다 책이 있어서 절실히 감사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책만은 내 곁에 있다고 몇번이나 느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아닌 줄 알았는데 뭔가 지쳐있었는지, 걱정했다며 안부를 물어주신 J님 댓글에 -심지어 내 페이퍼도 아니고 ㅎ 님 페이퍼^^;- 울먹했다. ㅠㅠ

응석은 여기까지.
J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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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7-02-12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님 잘 극복하시고 퇴원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심장수술과 암수술까지 하셨던 분에게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다니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moonnight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기도에 매달리듯 책이 힘이 되어주었나봅니다.
맥주와 더불어 충분히 푸욱 쉬세요.
쓰촨이라면 중화요리에서 매운 쓰촨요리의 그 쓰촨 맞지요? ^

moonnight 2017-02-12 09:55   좋아요 0 | URL
hnine님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매운 게 특징인 사천요리의 그 쓰촨. 청두가 성도라네요. 가보지 못해서 막연히 짐작했는데 이번에 책읽으면서 찾아봤습니다. ^^;

책읽는나무 2017-02-12 0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짝 놀랐네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동안 마음이 몹시 고되셨겠구나!!짐작만 해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잘 견뎌오신만큼 또 잘 견디시리라 생각합니다.저도 무교지만 기도 하겠습니다^^
적금이 만기 되셨다니~~~이 와중에도 죄송하지만 부럽네요^^
그 느낌 저도 한 번 느껴보고 싶어요.

moonnight 2017-02-12 10:03   좋아요 0 | URL
책읽는나무님 기도 감사합니다.^^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는 한달여였습니다. 흑흑ㅠㅠ; 정신없었지만 이를 계기로 더 관심을 기울이고 신경써야겠다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전용상품으로 적금을 넣어봤는데 비대면상품 편하더군요^^; 지금 제 수중에는 한푼 남은 게 없긴 합니다만-_-; 정신적으로 기댈 수 있었어요. ㅎㅎ; 돈은 역시 중요한 것이라는 깨달음을 다시 한 번;;;;

Joule 2017-02-12 11:00   좋아요 1 | URL
이게 좀 터무니없는 말인 건 아는데(과연?) 그래서 저는 큰 돈이 들어오면 극히 경계해요. 큰 돈이 생기면 나갈 곳이 생길까 봐. 누가 한 100만 원(이게 큰 돈이야???) 주면 저는 급히 통장 여기저기에다 다 찢어놔요. 그리고 나 돈 없네 해요. 알아요 조삼모사 ㅠㅠ.

그래도 저는 이 페이퍼 보고 순간 너무 웃겨서 뿜을 뻔 했어요 ㅋㅋ 빨간 이불 위에 빨간 책이라니. 그 와중에 아사히 맥주에는 빨간 글자로 DRY. 좀 멋지잖아요!

달밤 님 옆에 그래도 책이 항상 있어 준 것이 아니라 달밤 님이 어떤 순간에도 책을 가까이 두었다는 점에 대해서 만일 제가 책이라면 쫌 감동할 것 같아요. 암튼 둘은 베프 인정. 근데 달밤 님 부산 살죠? 그냥 찍어 봤어요. 부산 해운대 한화 리조트 제가 디게 좋아하거든요.

moonnight 2017-02-12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oule님^^ 맞아요. 목돈 (이랄 것도 없지만서도-_-;)이 들어오면 뭔가 경계심 같은 게 생겨요. 꼭 나갈 데가 생기기도 하고요. 이제 탈 적금도 없으니 왠지 안심ㅎㅎ;(바보같음ㅠㅠ)

저 이불 산 게 8년쯤 전인데요. 저 당시 한참 빨간색에 꽂혀있었^^;;;;; 저도 사진보고 움찔했네요. 이건 뭔가^^;

부산 한화 리조트 못 가 봤는데 좋아하신다니 구경가고 싶네요@_@; 부산에 살면 좋겠다고 가끔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오늘 날씨가 화창하네요. 휴일 푹 쉬시길^^

세실 2017-02-12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얼마나 맘고생 심하셨을까요.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최악의 상황....언젠가 겪겠지만 지금은 안되지요.
느긋한 휴일 되세요^^

moonnight 2017-02-12 12:42   좋아요 0 | URL
세실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딱 맞아요ㅠㅠ 지금은 안 됩니다. 라고 맘속으로 몇번이나 말했는지 몰라요ㅠㅠ;
날씨가 조금 풀렸나봐요. 세실님도 느긋한 일요일 즐기시길 바랍니다^^

2017-02-12 2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12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7-02-13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은 안 쓰시고 읽고 있는 것 체크 하시는 거만 간간히 눈에 띄어서 음... 마음이 좀 복잡하신가... 했었는데(북플 1년 넘게 하다 보니 이 눈치 저 눈치 늘어서;;) 집에 큰 일이 있었군요. 어찌저찌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사진은...일식 붉음인가, 중국식 붉음인가... 둘다? 하며 살짝 웃었습니다^^;
moonnight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moonnight 2017-02-13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galma님 굿모닝^^ 감사합니다. 네 다행이에요. 이제는 맥주 한 잔 할 정도의 여유도 찾았고요.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jeje 2017-02-1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클벨리에. 제가 좋아하는 영화에요. 벨리에양의 노래하는 목소리도 좋고, 제가 몰랐던 것을 눈으로 보고 생각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버님께서 일상생활에 복귀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한주 시작은 어떠셨는지요? 서울은 비도 오고 좋습니다.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는 한주 되시길 바래요

moonnight 2017-02-14 23:04   좋아요 0 | URL
jeje님^^ 미라클 벨리에 호평을 많이 들었는데 과연 좋더군요. 벨리에양 목소리는 정말 감동^^ 감사합니다. jeje님도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7-02-22 1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23 05: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피규어를 아주아주 좋아한다. ^^;

제법 비싸기도 하고, 밥 굶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걸 사나 하는 죄책감이 느껴져서ㅠㅠ; 한꺼번에 사지는 못 하고 가끔 백화점에 갈 일 있으면 하나씩 하나씩 사 모으고 있다. 마음에 드는 피규어에 sold out 딱지가 붙어 있으면 절망ㅠㅠ;

오늘은 무릎 끌어안고 있는 어피치 피규어랑 냉장고자석 두 개 사고 기분 좋아서 와인 한 잔 한다. ㅎㅎ;

제일 아끼는 건 어피치 미니 스노우 볼.

크리스마스 즈음 해서 매장에 갔더니 전시된 거 밖에 남아있지 않고 한정판이라 다시 안 나온다는 말에 마음 급해서 샀다. 튜브랑 어피치 두개 샀는데 튜브는 큰 맘 먹고^^; 친구에게 선물하고 어피치는 내가.

그랬는데-_ㅠ 어떤 분이 그만 떨어뜨려서ㅠㅠ 박살ㅠㅠ;; 울상이 되었는데 튜브 선물받은 친구가 인터넷으로 사줬다. 웃돈 준 거 아닌가 모르겠다. ㅠㅠ;

눈 맞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뻐서 자꾸 뒤집어보고 흔들어보게 된다.^^

배캠 틀어놓고 와인 마시며 신영복 교수님 책을 읽는다. 진작에 읽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고 지금이라도 접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벌써 1주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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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7-01-13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쁘네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너무 귀여워요. 저는 카톡할 사람도 없으면서 캐릭터 예뻐서 이모티콘 막 사고 그래요. 그나저나 와인잔이 정말 푸짐하니 멋지네요 ㅋㅋ

와 멀티 되시는 구나! 저는 음악 들을 땐 음악만 들어야 하고요, 영화 볼 때는 팝콘도 못 먹고 영화만 봐야 하고 그러거든요. 라디오 들으면서 편지 쓰면 라디오 디제이 받아쓰기 해요. ㅋㅋ

moonnight 2017-01-13 08:08   좋아요 0 | URL
Joule님^^ 네 와인잔 좋지요? 가득 따라놓고선 한 잔 밖에 안 마셨다 얘기하려고 샀어요ㅜㅜ
저도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보면 안 살 수가 없어요. 이모티콘 (만) 부자라고들-_-

집중력 갑 Joule님이시구나! 저는 어떨 땐 티비 야구, 컴 축구 라디오 다 틀어놓고 책 읽을 때도 있어요. 물론 한 잔도 하면서요.^^; 그냥 정신 사나운 인간ㅠㅠ

오늘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

AgalmA 2017-01-13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장고 자석 엄청 탐나요^^ 세계여행 할 때 자기만의 아이템을 모으는 사람 중에 냉장고 자석 모으는 사람도 있던데ㅎ

moonnight 2017-01-13 08:11   좋아요 0 | URL
아갈마님 굿모닝^^ 카카오 프렌즈 두개빼고는 알라딘에서 책사고 받은 건데, 저도 요즘은 머그보다 냉장고 자석이 더 좋더라고요.^^

유부만두 2017-03-2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핑크 복숭아 캐릭터요....전 그게 만두라고, 그러니까 유부만두, 내 캐릭이라고 친구들에게 우기고있어요. ^^

moonnight 2022-01-12 12:17   좋아요 1 | URL
유부만두님^^ 5년만의 댓글 사과드립니다ㅠㅠ; 오 그러고보니 만두라 해도 어울리는데요. 유부만두님의 캐릭터로 합시다ㅎㅎ^^ 어피치 참 귀여워요♡
 



은 모처럼이로구나. @_@;

느지막이 일어나서 청소하고 씻고 맥주를 딴다. 늘 그렇듯 정신사납게-_- 영화채널을 틀어놓고 클래식 에프엠을 들으며 책을 읽는다. 읽은 책들과 읽을 책들을 쌓아놓고 가끔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며 책장을 넘기는 이 순간이 참 행복하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이들,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조카아이들을 생각하면 특히나, 내가 이런 여유와 행복을 느낄 자격이 있는가 생각하게된다.

거창한 새해목표 같은 건 잘 세우지 않지만, 올해는 조금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마음 먹는다. 내게도 나름대로 여러 상황들이 있었지만 이만큼이나마 걱정없이 살게 된 건 내가 잘나서가 아님을 알고 있다. 기부금을 내고 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최소 한 곳은 매년 기부액을 올리겠다 마음먹었지만 꾸준하지 못했다. 어제 한곳을 상향조정했고 올해가 가기 전 다른 곳도, 그리고 매년 꾸준히. 다시 마음먹어본다.

다른 얘기지만, 어제 신문에서 오승환 선수가 출국하면서 조카아이 (여자아이였다)에게 뽀뽀하는 사진을 보았다. 돌부처도 여지없이 조카바보구만 싶어서 웃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파크애비뉴의 영장류>인데 얼마전 해외서평?편에서 재미있다는 평을 읽었는데 번역되어 나왔구나. 아직 앞부분인데 과연, 재미있다^^ 뉴욕 0.1% 최상류층의 특이습성에 대한 인류학적 뒷담화 라는 부제가 달렸다. 나는 전혀 모르는 브랜드가 매우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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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7-01-0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저도 좋아하는 이찌방 맥주군요^^
배려... 이미 실천하고 계신 문나잇님!

moonnight 2017-01-08 14:46   좋아요 0 | URL
다정하신 세실님^^ 기린이치방 저도 맛있어합니다. 실천이라는 칭찬 듣기에는 부끄럽네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야클 2017-01-08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엔 좀 더 멋진 경기들과, 재밌는 책들, 그리고 시원한 맥주들이 달밤님과 함께 하기를. ^^

moonnight 2017-01-08 20:33   좋아요 0 | URL
어머나 야클님 오랜만입니다! 반가워요. 글썽ㅠㅠ;; 감사합니다. 야클님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 함께 하는 새해이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한수철 2017-01-0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며칠 전에 한국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보다가 약간 울었어요. 영화 자체의 감동이라기보다는 영화가 촉발한 제 과거의 한 기억 때문이었어요. 흠흠.... 뭐, 그랬다고요.

아무려나 달밤 님처럼 멋있는 사람과 친구라는 게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밤입니다.


moonnight 2017-01-08 22:43   좋아요 0 | URL
기욤 뮈소 원작이라는 그 영화로군요. 저는 아직 못 봤는데 한수철님을 움직인 장면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쩝-_- 말만 앞서는 인간인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나이만 먹지 말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할텐데요ㅠㅠ
친구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한수철님 좋은 밤 보내세요^^
 

답게 라고 해도 할까? 기자 되시기 전에도 잘 쓰셨을 텐데^^; 어쨌든;; 글을 참 잘 쓰신다. 음식에 대한 책들을 좋아하는데, 뭔가 몰랐던 아쉬움을 달래주신다.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말씀해주셨듯, 지리와 역사가 묻어있어서일까. 요즘같이 요리사를 예능프로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시절도 없었던 것 같다. 일전에 박찬일 작가님이 독서관련 프로그램에서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해주시는 모습을 봤었다. 지나가며 본 거라 제목도 모르지만, 말씀하시는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진행하셔도 될 텐데.

그리고 아쉬운 점은, 오자가 많다ㅠㅠ 사진찍은 페이지 말고도 맞춤법 틀리고 받침 틀린 곳이 심심찮게 나온다. 좋은 내용에 정성이 부족해보여서 마음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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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1-0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어준 뉴스공장에 황교익 음식칼럼니스트 코너 좋아합니다. 민족주의 타파에 대한 말씀 아주 공감해 듣고 있어요~
그나저나 음식이나 글이나 디테일이 중요한 장식인데 안타깝네요.

moonnight 2017-01-07 09:03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황교익씨는 텔레비전 음식 프로그램에서 봤어요 말씀 잘 하시더군요. 아갈마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낭만인생 2017-01-07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고는 전적으로 출판사 편집실에서 하는데... 주의해서 보지 않은 것 같네요...

moonnight 2017-01-08 11:22   좋아요 0 | URL
네 좀 아쉬웠습니다. 낭만인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