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 죄송하옵니다;;;
여행때 가져오려고 BOSE 블루투스 미니스피커를 샀어요. 너무 좋네요 헤벌레@_@;;; 저는 티비를 틀어놔도 음악이 꼭 있어야하는데, 조그마해도 소리가 너무 좋아서 행복합니다♡ 비싸서 오래 망설였지만 이미 카드명세서는 잊었어요@_@;;;
지금은 배캠 틀어놓았고 배캠 외에는 클래식 에프엠인데, 오늘 아침 스피커를 껐는데도 음악이 나오지 뭡니까. 내가 태블릿을 안 껐나했는데 알고보니 옆방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_@;;;
윤이상콩쿠르 참가자가 묵고 있다는 공고 붙여놓은 걸 본 기억이 났어요. 첼로인 거 같은데, 이런 횡재가! 개의치 말고 열심히 연습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안 들림-_-; 방해될까봐 스피커랑 티비 음량 줄임-_-;
근처 편의점에 갔더니 의외로 와인이 있네요. 칠레 몬테스랑 캘리포니아 아발론. 마트에서도 제법 비싸던데 할인 많이 해주길래 냉큼 가져왔어요. 몬테스는 참지 못하고 개봉하여 병째ㅜㅜ(와인에게는 미안하지만 숙소의 커피잔 쓰기는 싫어서 차라리 병나*-_-;;;) 와인에다가 맥주. 내일은 없다는 심정-_-;;;
술이 자랑일까요 스피커가 자랑일까요. 호호^^;;;
한국대표팀 화이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