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다이어리와 부록으로-_-; 온 책들

열린책들의 「돈키호테」 1,2 권은 정말 예쁘다.@_@;;;;;; 두툼하고 묵직한데다 세련된 표지에 삽화도 멋지고. 익히 명성을 듣고 기대 많이 하긴했는데도 놀랍다.
예전부터 열린책들 팬이기도 하지만,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된다. 잘 읽겠습니다. (_ _)
「당나귀 실베스터..」는 네꼬님 소개로 읽고 싶어서 주문. (고마워요. 네꼬님♥)
톰 롭 스미스와 데니스 르헤인은.. 말할 필요가 없고^^
크리스마스 캐럴은 첫째조카랑 함께 읽으려고.

그리고 다이어리다이어리다이어리@_@;;;;;;;;
너무 예쁘구나!!!!!! 초록색을 무척 좋아하는데, 다이어리 소개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
작년에는 빨간색 받아서 일년간 잘 썼다. 작년거랑 비교해서 두께는 비슷, 폭과 길이는 조금 커졌다 (데일리). 표지는 소프트에서 하드로 변신.
맘에 꼭 든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안 사길 잘 했다는.^^
고마워요. 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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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12-04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 저도 데일리 초록색 선택했어요. 저는 아버지 드릴거에요. 히히.

moonnight 2014-12-04 17:48   좋아요 0 | URL
효녀다락방님^^ 저는 꼭 쥐고 놓지 않을거에요. ㅎㅎ 우리 다락방님도 초록색 선택하셨군요. 탁월하십니다^^

자양화 2014-12-0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키호테가 생각보다 더 두껍네용...읽으러고햇는데

moonnight 2014-12-04 18:14   좋아요 0 | URL
네 크고 두껍네요^^; 1권은781p 2권은 927p 네요. 언제 읽으려나(먼산-_-;)

아무개 2014-12-04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키호테 욕심납니다만
두께를 보니 헐!
전 흰색 다이어리 받았는데
넘 이뻐요^^

moonnight 2014-12-04 20:25   좋아요 0 | URL
저도 언제나 읽을런지ㅠㅠ 사놓고 못읽은 책들이 수두룩-_-;;;; 흰색도 예쁠거 같아요! ^^

blanca 2014-12-04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돈키호테와 다이어리..참을랍니다.

moonnight 2014-12-05 00:14   좋아요 0 | URL
우리 블랑카님이라면, 다이어리는 몰라도 돈키호테는 못 참으실 거 같^^;;;;;;

책방꽃방 2014-12-05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저도 요 위클리다이어리가 탐나서 책 찜하고 있어요, ^^
표지가 하드로 바뀌었군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moonnight 2014-12-05 11:42   좋아요 0 | URL
책방꽃방님은 위클리를 좋아하시는군요. 제가 받은 건 데일리였는데 위클리는 데일리보다 조금 작은 것 같던데 표지는 동일한 재질일 거 같아요. 암튼 어제 밤에 가족들 친구들 생일 기록하고 스티커붙이고-_-; 아주 신났습니다. ^^

수이 2014-12-05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키호테도 돈키호테지만 다이어리 부러운데요.

moonnight 2014-12-05 12:07   좋아요 0 | URL
넹 다이어리 맘에 꼭 들어요. ^^

라로 2014-12-05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뭐 잘 안 모으는 편인데 다이어리는 모아요;;;;;;ㅋㅎㅎㅎㅎ 알라딘 작년 것도 무지 잘 사용했는데 올 다이어리 안 봐도 품질이 좋을 것 같아요~~~~아웅~~~ 나도 알라딘 다이어리 갖고 싶어요~~~~한국에 있었다면 벌써 몇 개 받았을텐데????ㅎㅎㅎㅎ

moonnight 2014-12-06 12:01   좋아요 0 | URL
저도 색깔별로 모으고 싶은 것을 허벅지 꼬집으며 참고 있어요. 예뻐요. 아롬님. ㅠ_ㅠ;

래빗 2014-12-06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키호테! 아직 카트에서 잠자고 있는 책이네요~~두툼해서 책장에 꽂아놓기만 해도 흐뭇할 것 같아요. ^^ 전 보라 데일리 다이어리가 담주에 도착합니다! 흐흐 >_< 스벅 다이어리도 데일린데 매월 달력란이 따로 없어서 알라딘 다이어리랑 병행해서 쓰려구요~~ 알라딘다이어리 데일리는 일기장&월간 스케줄 체크, 스벅 다이어리는 매일 스케줄 체크용으로 쓰려고 맘먹고 있지만 과연 뜻대로 될지 모르겠네여~^^ 문나이트님 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moonnight 2014-12-06 19:33   좋아요 0 | URL
우왕 래빗님은 부자사람이시군요! 스벅다이어리에 알라딘 다이어리까지@_@;;;;; 보라색도 엄청 예쁠거 같아요.^^ 다이어리를 충실히 쓰시는군요. 저는 덤벙덤벙해서 하나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ㅎㅎ (그러나 갖고 싶다. 스벅다이어리도. 부, 부러워요. 래빗님ㅠㅠ;)

세실 2014-12-0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키호테는 소장만으로도 흐뭇하겠어요.
전 보라색 다이어리 사야겠어요. 불끈!ㅎ

moonnight 2014-12-07 14:31   좋아요 0 | URL
북플로 댓글 썼더니 또 어디론가 가버렸네요ㅠㅠ;
좌우지간;; 맞아요. 세실님. 그렇죠? 책꽂이에 꽂아놓으니 뿌듯하기 이를 데 없어요. 소장만으로 만족할지도 몰라요.-_-;;; 보라색 인기 많은거 같아요. 색깔별로 다 갖고 싶은 거 있죠. @_@;;
 
부모와 아이 사이 우리들사이 시리즈 1
하임 기너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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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제법 많이 온다. 밖으로 뛰쳐나가 우산아래 커피한잔들고 음악 들으며 무작정 걷고 싶어지는 날씨.
현실은-_-; 주말이라 놀러온 꼬맹이들(꼭두새벽에 기상하셨다.) 아침 먹이고 씻으러 들어와서 북플 만지작. 어제밤 ebs에서 방영해주는 대부시리즈 마지막 3편을 보고 자느라 멍~한 삼태.ㅠㅠ
블랑카님 소개로 읽게 되었다. 아이의 감정을 내 기준으로 재단하거나 해결하려하지말고 그 감정 그대로 인정해주라는.
어제도 여지없이 작은 아이는 형이 하지 말라는 일을 (일부러-_-) 골라서 하고, 큰아이는 동생에게 화내고 아이들 엄마는 애들을 혼내는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되다가 결국 큰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동생이 밉다는 큰아이에게 `아니야 동생미워하면 안돼.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라든가 `동생은 아직 아기니까 조금 더 이해해주라` 는 말대신 ˝속상하지? 화많이 나겠다.˝ 하고. 꼭 안아주었다.
아이들이 그렇듯-_- 5분도 안되어서 다이노포스가 어쩌고하며 재잘대더라만은-_-;;;;;
책의 모든 내용을 따라할 수도 없고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적어도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반성하게 한다. 섣부르게 아이들을 가르치려하지말자. 이해하고,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자.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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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4-11-3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심각한 가뭄이에요~~~~ ㅠㅠ
거기 내리는 비 반만 여기로 와 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큰애라 그런지 사실 큰애들이 좀 희생자인듯요. 동생 태어나기 전까지 받은 사랑 동생 태어나면 다 보상이라도 하듯 동생에게 밀려요. 양보해야하고,,,,참 잘하셨어요!!!^^* 근데 저희 해든이도 잠이 없;;;;ㅠㅠ

moonnight 2020-11-30 11:36   좋아요 0 | URL
비비아롬모리님@_@; 맞아요. 제가 보기엔 큰아이도 아직 애긴데 둘째가 떼쓰고 울면 양보를 알게모르게 강요당하게 되니 안스러워요ㅠㅠ;;;
귀염둥이 해든이도 잠없군요ㅎㅎ 엄마랑 더 놀고 싶어서 그렇겠죠. 조카아이들도 오면 최대한 늦게 자려고 용써요. 그래도 새벽에 벌떡^^;;;
계시는 곳은 일요일아침일까요? 부럽^^; 비님이 오시길 빌께요. 즐거운 휴일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억의 은하철도 999
(어린) 알라디너분들 중 이 만화영화를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 어린 시절 (도대체 몇년 전인가!!!+_+;;;) 일요일아침의 행복이었는데.
직장동료 한 명이 이 (귀한!) 만화책을 소장하고 있어서 빌려 읽는 중. 메텔과 철이. 그리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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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4-11-28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달밤님보다 좀 나이가 많은 편이라 동생들이 볼때 저것들이 했다가 나중엔 저도~~~ㅋㅎㅎㅎㅎ

moonnight 2014-11-28 16:09   좋아요 0 | URL
아롬님이 저보다 나이많은 건 실감이 안나요.@_@; 은하철도999는..지금 봐도 재미있네요. ㅎㅎ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 정성일.정우열의 영화편애
정성일.정우열 지음 / 바다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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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씨의 글을 아주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내게 그의 글은 항상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데-_-; 이번에 그의 책을 읽으면서, 자주 울컥했다. ˝영화는 결국 세상에 대한 예의˝ 라는 허우샤오시엔의 말을 진심으로 믿고 있다는 그. 나는 이렇게 세상에 예를 다하며 살고 있는가.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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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4-11-26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부비부비
북풍 편하네요. 좀 정신 없기는 허지만~~~ㅋ

다락방 2014-11-26 12:19   좋아요 0 | URL
북풍은 새벽 세시에 나오는 게 북풍 입니다, 아롬님... =3=3=3=3=3=3=3=3=3=3=3=3

moonnight 2014-11-26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북플ㅎㅎ^^; 첨 사용해봤는데 좋네요 사진올리기도 편하고@_@; 정신없는건 맞아요ㅎㅎ; 아롬님 반가와요 다락방님도요. 부비부비~~~~
 

 

 

12. 밤으로의 긴 여로 - 유진 오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판으로 예전에 읽었었는데 열린책들 판으로 재독

 

 

 

 

 

 

 

 

 

 

 

 

13. 나는 왜 거짓말을 하는가 - 로렌 슬레이터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의 저자라는데, 나는 왜 저자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이전 책도 읽지 않았으면서 이 책은 도대체 왜 사 놓은 걸까. 2008년에 출판되었던데 이제야 읽었다는. -_-;

그나저나, 이 책은 회고록일까 소설일까. 끊임없는 거짓에 거짓.

 

 

 

 

 

 

 

 

 

 

 

14. 푸른 밤 - 존 디디온

 

에르고슘님 서재에서 보고 (우울증이 깊어서 치료제로 술을 마시고 또 마신다는

묘사에 깊이 공감하며ㅠ_ㅠ;) 주문.

 

사랑하는 딸을 잃고, 이 책을 쓰며 치유의 경험을 했다고. 조금은 그럴지도.

그러나, 내가 죽기 전에는 극복할 수 없는 일도 분명 있을 거다.

 

 

 

 

 

 

 

 

 

15.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로렌 슬레이터

 

 

그 유명한(했던?) 책을 드디어 읽었다! +_+;;;;

몇 번이고 읽으려고 시도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다들 재미있다고 난리인데 나는 읽히지가 않았다는. ㅠ_ㅠ;;;

2005년에 출판되었으니 사놓고 10년만에 ㄷㄷㄷ;;;;;;

그런데, 역시나, 듣던 것만큼 재미는 없었다는. ㅠ_ㅠ;

 

 

 

 

 

 

 

 

16. 일요일의 마음 - 이남호

 

아.. 좋다. ㅠ_ㅠ

한숨이 나오게 만드는 책이다. 뭔가 한 템포 숨을 가다음고 쉬어가게 되는 마음.

제목처럼, 일요일. 낮. 엔젤리너스에서 커피와 함께 읽었다.

한 번 더 찬찬히 읽어보고 싶다.

 

 

 

 

 

 

 

 

 

17. 비울수록 가득하네 - 정목

 

명상지도서? -_-a

보스가 모 스님에게서 세 권 선물받으셔서 그 중 한 권을 주셨다.

신문에서 신간소개를 읽고 약간은 관심을 갖고 있었기에 좋아라 했었는데, 읽고 나서는 별 감흥 없었다는. -_-;;;;;

 

 

 

 

 

 

 

 

 

 

18.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시간 - 이동진

 

아.. 좋아라. ㅠ_ㅠ

박찬욱, 최동훈, 이명세 감독들과의 인터뷰 모음인데, 600페이지가 넘지만 실로 아껴가며 읽게 된다. 내가 본 영화도 있고 안 본 영화는 더 많고-_- 그렇지만,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열정은 참 보기 좋다. 감독들도 감독들이지만 그 많은 영화들을 심혈을 기울여 살피고 또 살피는 이동진 작가의 정성은 눈물겹다. (그렇게도 볼 수 있겠군. 그렇게 봐주니 정말 고마운데. 라는 반응이 자주 나온다. ^^)

책이 너무 좋아서, 미처 다 읽기도 전에 이전에 나왔던 <그 영화의 비밀>을 후딱 주문했다.

이런 책이 있어서, 나는 참 기쁘다. ^^

 

 

 

 

 

 

 

19. 너를 봤어- 김려령

 

이미 알고 있었지만 -_- 나는 감성이 완전히 메말라버린거야. orz ;;;;;;

너무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상상하고 또 믿었건만 나는 왜 이렇게 불편하기만 한 걸까. -_-;

<은교>의 등장인물들이 조금씩 변형을 일으킨 것 같은 느낌이.. 그래서인가, 그 책을 읽었을 때의 꽥-_-; 했던 거부감과 찜찜함이 다시 왈칵. ㅠ_ㅠ;;;; 

 

 

 

 

 

 

 

 

 

 

그리고 마스다 미리의 만화책 세 권.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_-

확실히 감성은 메마름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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