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끼워놓은 건 없나 펼처보다가 자리잡고 앉아서 다시 읽게 된다. ‘아흔 살이 되는 날, 나는 풋풋힐 처녀와 함께하는 뜨거운 사랑의 밤을 나 자신에게 선사하고 싶었다.(p.9)‘
로 시작되어 꽥-_- 싶지만.. 작가의 유머를 느끼게 되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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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4-02-12 16: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었는데요, 제목이.... 슬픈 창녀인지, 슬픈 추억인지.... 가물가물.... 앞의 것이 아니었나 싶군요.

moonnight 2024-02-12 16:57   좋아요 0 | URL
Falstaff님^^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이네용. 그러고보니 저도 예전에 이 책에 대해 페이퍼 쓰다가 제목 헷갈려서 틀리게 썼는데 숨은 댓글로 알라디너분이 지적해주신 기억이 나는군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