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뒤통수 도착했구요. (절대로, 앞에 두권만이나 뒤에 한권만은 못 사겠죠? ㅎㅎ)  

오늘 키티님의 페이퍼를 보고, '읽고/보고 싶다' '파워 오브 아트' !! 부르르 몸을 한차례 떨었는데,
적절하게도 오늘 도착한 '책선물' 이 바로 '파워 오브 아트' !!!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 책 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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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3-1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뜸하시더니만....봄맞이 뽐뿌질이십니까...으윽...

2009-03-19 0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Kitty 2009-03-19 0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오 드디어 갔군요 거북xx;; 더 이상 지연시키면 구워먹으려고 했어요! -_-;;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셜록홈즈 너무 예뻐요. 확실히 저건 다 모아놓아야 제맛.
사진 보니 문득 말로가 엉덩이 씰룩하면 쿠당탕 떨어질 것 같아요.(지난번 못난이 인형이 생각나서 ㅎㅎ)


하이드 2009-03-19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요녀석은 묵직해서, 말로가 엉덩이 아무리 들이밀어도 끄떡 없어요. ㅎㅎ

비로그인 2009-03-19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셜록홈즈 정말 이쁘다 이쁘다..정말 예뻐요...

보석 2009-03-19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부럽습니다. 책자랑은 언제든지 하셔도 좋아요.^^

stella.K 2009-03-20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홈즈 책은 번역본은 나와 있나요?
원서는 좀 그렇고 저대로 번역본으로도 나와 있다면 소장하고 싶은 욕심도 나네요.^^

하이드 2009-03-20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석달린 셜록 홈즈로 1권이 나와있습니다. ^^ 40%라는 착한 할인가로 팔고 있어서, 저도 살까 생각중이에요.

stella.K 2009-03-20 11:29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방금 보고 왔더니 쪽수가 1004쪽!OTL
어쨌든 캄사!^^
 

 

 

 

 

 

 

 

 

얼굴은 교봉에서 뒤통수는 알라딘에서 주문했는데, 알라딘은 배송예정일도 빨랐음서,
교봉은 지난주말 도착했는데, 알라딘은 왜 안오는겨;  

번역본 <주석달린 셜록홈즈>와는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다. 앞의 1,2권인가? 3권인가?
 
150주년 기념 원서는 정말 아리따운데, 종이질이 예술이다.
만지고 있으면, 막 그냥 종이위에 눕고 싶으다. 
 

 



내가 가지고 있는 셜록홈즈 컴플리트 원서는 글씨가 너무 빡빡하고, 워낙에 큰 책이라
한장에 아마 번역본 열장도 넘게 나올듯 -_-;; 보고 있으면, 페이지 안 넘어가고, 알파벳의 바다에서 길을 잃기 일쑤다.
이 책은 일단 종이질도 너무 좋고, 여백도 충분, 글자 크기도 굿, 주석은 색상도 다르게 표시 되어 있어서 눈에 쏙쏙 들어온다.
그림도 많고. ^__________^
이 책이 더 크고 무겁지만, 이 책으로 봐야겠다.  

 




무튼, 알라딘, 토요일 당일배송은 월요일에 오고, 
중고샵 물건 접수한것도, 보통 당일에 처리되는데, 3일째까지 감감무소식이고
해외배송책은 오지도 않고,  (셜록홈즈 뒤통수 어여 보내줘어어-)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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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3-17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졌.군.요.

하이드 2009-03-17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끝있죠. ㅎㅎ

2009-03-17 0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7 08: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Apple 2009-03-17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걸 간지라고 하나봅니다.ㅠ ㅠ

Kitty 2009-03-17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진짜 로망 ㅠㅠ
확실히 컴플리트는 보고 있으면 멀미납니다 어질어질;; 글씨 폰트 대략 5 이하 ㄷㄷㄷ

하이드 2009-03-17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이질이... 어휴- 종이질이 예술이에요! 폰트 5이하 ;;; 아 놔 괜히 멀미가 나는게 아니라니깐요 -_-;;;
애플님, 정말요. 아, 빨리 세권이 모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

무해한모리군 2009-03-1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너무나 아름다워요 ~
그러나 너무 째깐한 영어글씨라는 ㅠ.ㅠ

하이드 2009-03-17 15:46   좋아요 0 | URL
이 책은 그래도 여백도 많고, 종이질도 좋고, 글씨 크기도 볼만해요. ㅎㅎ

Forgettable. 2009-03-1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이런 뽐뿌질-
사놓기만하고 안읽어서 더이상 원서는 사지않겠다고 굳게 다짐했건만 +_+

그나저나 전 살로메 리뷰 완전 좋았었는데말이죠. 살뻔했어요 ㅋㅋ
도대체 누가 1등을 한건지..!?

하이드 2009-03-17 15:46   좋아요 0 | URL
일단 사고 봅니다. ^^;

비로그인 2009-03-1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오른쪽 귀퉁이 사진으로 올라간 한글 번역판 샀는데, 한글판 뒷통수는 아직 안나온 것 맞지요? 처음 구입하기를 번역본을 구입해서, 뒷통수도 같이 모으려 했건만 나오질 않고 있어요.

카스피 2009-03-17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예술입니다.정말 구하고 싶은데 이젠 돈이 없어요 ㅜ.ㅜ

하이드 2009-03-17 15:45   좋아요 0 | URL
저도 이미지만 보고 고민 몇달, 실물 보고 고민 몇달. 이러다가 한정판의 압박에 사버리고 말았죠 ㅡㅜ
정말 한 반년은 책 안 사도 될 가격이에요

하이드 2009-03-1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네, 한글판 뒤통수는 아직 안 나왔나봐요. 근데, 한글판은 원서의 앞에 두권을 합한 내용일까요? 어째 번역본의 페이지가 더 줄은 걸까요.

2009-03-17 16: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9-03-17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홈즈 뒤통수 도착했어요. 엄청나게 뿌듯하군요 ^_____________^

이매지 2009-03-17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석달린 셜록홈즈도 원래는 3권으로 출간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마 원서 1권이 한글판 1권이랑 같을꺼예요.
그나저나 어째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아직 사놓고 읽지도 않은 주제에 괜히 기다리는 척하는;;)

비연 2009-03-18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진정한..저의 지름신^^;;;; 볼수록 탐나는 책이네요.
하이드님 지난번에 리뷰 올렸던 폴 오스터의 '빨간책' 왔는데 작고 가볍고 내용도 좋더군요.. 캄사^^

하이드 2009-03-1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 오스터책 땡스투가 몇개 들어왔더라구요. 그 중 한분이 비연님? ^^ 원서가 정말 슬슬 읽히고, 번역본보다 나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보는 것보다 실물한번 보시면 정말 뿅 가실꺼에요. 제가 책 많이 사봤지만, 이렇게 종이질 좋고, 잘 만든 책은 정말 손꼽을 정도에요 ( 안 찾아봤지만, 생각나지 않는다는;;)

이매지님, 그렇군요. 1권을 40%로 판매하고 있는데, 2,3권도 좀 나와줬음 좋겠네요.
 
외서주문 알라딘 vs. 교보 (1)

앗, 반가운 메일! 



 

알라딘은? 




뭐, 오겠지. 오고 있을꺼야. '상품준비중'이라잖아.
이벤트에 참가할때, 승산없는 이벤트는 거의 참가하지 않는다.
외서리뷰 이벤트를 참가한다. 하면, 리뷰의 양과 종류와 다른이들의 리뷰를 모두 보는 정도의 수고는 당연히 한다.
리뷰 조건이 양도 아니었고, 리뷰 '하나'를 뽑는 것도 아니였고, 양과 질이 모두 보여지는 이벤트였는데,
나는 아직까지도 인정할 수 없고, 내가 글 쓰는 재주는 좀 떨어져도, 글 보는 재주가 그것보다는 좀 나으니깐 하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랄까, 상당히 뻔뻔스러운^^; 글을 서재지기 서재와 내 서재에 남겼는데, 즐찾이 겨우 하나밖에 안 줄었다가, 그것도 며칠 후에는 둘 더 늘은 것으로 복귀하여 의외다. 내 서재를 찾는 즐찾님들은 나의 이런 유치함에 이미 이렇게나 익숙해져있단 말인가! 놀라버렸다.

뭐, 내가 알라딘 외서시스템(이라기엔 민망하지만)을 잘난 교보시스템과 계속 비교하고 있었기에, 평가자들이 감정적으로 평가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무튼, 나로 하여금 이런 오해를 하게 만드는 셜록홈즈들이 오고 있다.

교보에서 받은 두 번째 메일. 세번째 받는 메일은 '잘 받으셨습니까?'가 되리라.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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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2009-03-13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험상 세번째 메일은 '포장중' 아니면, '배송중'이 될 확률이....이힛.

하이드 2009-03-13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럴 수도 있겠네요. 으아- 빨리와라. 교보는 담주 초에는 받아볼 것 같아요 ^^
알라딘이야 감감무소식이지만
 

기분도 완전 꿀꿀한데, 간만에 너무 반가운 신간 소식!!

시마다 소지의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
표지나 제목이 어째 아야츠지 유키토의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기울어진 서양저택에서 일어나는 밀실살인사건이라는 점도 비슷.   

이 작품이 정말로 기대되는 이유는! <점성술 살인사건>에 이어 미타하리가 등장하는 두번째 작품이기 때문이다. <점성술..> 뒤에 번역된 <용와정 살인사건>이라던가 <마신유희>는 재미는 있지만,
 미타하리 시리즈중 후반에 속하는 작품들로, 천재 탐정 미타하리에서 외계인급의 능력, 준신급의 능력을 장착한 지극히 비현실적인 미타하리거나 혹은 아예 아니거나인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므로 영 불만이었다. 미타하리에게 홀딱 빠지게 된 <점성술..> 뒤에 나온 작품이라니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가 기다려질 수 밖에!!! 

기시 유스케의 <신세계에서> !!!!
좋아하는 작가..라고 할때 퍼뜩 생각나진 않지만, 난 술이 들어가거나 하면, 기시 유스케의 <천사의 속삭임>을 종종 언급한다. (.. 음, 뭐, 그렇다. 난 주사로 추리/호러소설따위를 지껄이기도 한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들 중 실망스러웠던 것은 없다. 호러소설에 약한 나이지만, 기시 유스케의  뻔해보이는 플롯 사이사이의 예리한 공포가 나를 쿡쿡 찌르는 느낌을 상당히 즐기는 편이다.
아래는 내가 좋아하는 순서!
 

 

 

 

 레이 브레드베리의 <화씨 451>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고전.
환상문학전집에서 나오는 책들은 그닥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굉장히 세련된 작품들이 셀렉션 되어있다.
레이 브레드베리의 작품은 <민들레 와인>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되고, 찾다 보니, 얼마전에 본 에셔풍의 그림책 <밤을 켜는 아이>가 레이 브레드베리의 글이었다. 재밌군. 

 

 

 

 

 

 

 

 
이상은 추천하는 환상문학전집의 책들.
내가 가지고 있는 SF 시리즈 중에 가장 소장률이 높은 전집이다.  

안나 가발다 <위로>
두권으로 나온게 상당히 맘에 안 들지만...
안나 가발다. 좋아하는 작가다. 로맨스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프랑스 작가의 책들만은 좋아한다.
무지 뻔한 이야기를 무지 와닿게 써 버리는 재주가 있다.
하나도 닮지 않은 주인공들의 처지인데, 묘하게 일치감을 느껴버리게 된다. 

 오- 절판되었던 <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가 새로 나왔었군( 2007년에 벌써;;) 엄청난 표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안나 가발다의 영역본들은 정말 예쁜 표지여서, 격하게 아끼는데, 번역본은 하나같이 다 왜이럼!! ㅠㅜ   

간만에 좋아하던 작가들의 책이 쏟아져 나온 신간 소식-
(근데, 어째 다 주문-> 3월 18일 배송 크리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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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9-03-13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하이드님...이거 우짭니까. 지름신 강림 중이심다..;;;;;

Kitty 2009-03-13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나 가발다 책!!
맞아요. 안나 가발다 영역본들 정말 예뻐요. 여자가 걸어가는? 계단 올라가는? 그 표지 책 한국집에 두고 왔는데 그게 어디서 누군가~ 였죠? 저도 표지 보고 완전 삘꽂혀서 샀었어요 ㅎㅎ

하이드 2009-03-13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맞아요. 표지 정말 이쁘죠 ㅎㅎ 근데, 우리나라책은 ㅡㅜ 정말 으엑;이에요.

비연님, 그래도 전 오랜만에 좋아하는 작가들 책이 우르르(?) 나와서 기뻐욧! ㅎㅎㅎ
 

비채.. 요즘 좀 이쁜 표지 뽑는다 했더니, 이 자기계발서 같은 표지와 제목은 뭐냐!
멋진 원제와 Special Topics In Calamity Physics 부제가 있는데 (세 번의 죽음과 서른 여섯 권의 책) 목차 보니, 책 좋아하는 사람,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나 매력 느낄 것 같은데 말이다. 소설 좋아할수록 자기계발서류에 거부감 있는거 모르냐는.  제목의 한글타이포도 진짜 촌스럽다. 문학부분에서 보기 드물고, 자기계발서에 흔해빠진...


목차는 이렇다. 재밌겠다! 그러나 간만에 표지 때문에 전혀 사고 싶지 않은 책을 만났다. 원서 찾아봐야지.  

서문

part1
1강 오셀로Othello 윌리엄 셰익스피어 _ 23
2강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제임스 조이스 _ 34
3강 폭풍의 언덕Wuthering Heights 에밀리 브론테 _ 53
4강 일곱 박공의 집The House of the Seven Gables 너대니얼 호손 _ 69
5강 흰 옷을 입은 여인Woman in White 윌키 콜린스 _ 82
6강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올더스 헉슬리 _ 94
7강 위험한 관계Les Liaisons dangereuses 쇼데를로 드 라클로 _ 113
8강 보바리 부인Madame Bovary 구스타브 플로베르 _ 129
9강 피그말리온Pygmalion 버나드 쇼 _ 170
10강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The mysterious affair at styles 애거서 크리스티 _ 209

part2
11강 모비딕Moby-Dick허먼 멜빌 _ 235
12강 이동 축제일A Moveable Feast 어네스트 헤밍웨이 _ 272
13강 사랑하는 여인들Woman in Love D. H. 로렌스 _ 309
14강 셰이디 힐의 가택 침입자The HouseBreaker of Shady Hill 존 치버 _ 337
15강 청춘의 달콤한 새Sweet Bird of Youth 테네시 윌리엄스 _ 368
16강 어둠 속의 웃음소Laughter in the Dark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_ 387
17강 잠자는 숲 속의 미녀 그리고 다른 동화들
The Sleeping Beauty and other Fairy Tales 아서 퀼러 카우치 이야기 모음집 _ 408
18강 전망 좋은 방A Room with a View E. M. 포스터 _ 421

part3
19강 아우성Howl and Other Poems 알렌 긴스버그 _ 445
20강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윌리엄 셰익스피어 _ 468
21강 구원Deliverance 제임스 디키 _ 498
22강 암흑의 핵심Heart of Darkness 조셉 콘라드 _ 529
23강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켄 키지 _ 544
24강 백 년의 고독Cien anos de soledad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_ 558
25강 황폐한 집Bleak House 찰스 디킨스 _ 582
26강 빅 슬립The Big sleep 레이먼드 챈들러 _ 606
27강 저스틴Justine 마르케스 드 사드 _ 622
28강 메룰라나의 대혼란Quer Pasticciaccio Brutto de via Merulana 카를로 에밀리오 가다 _ 652
29강 모든 것이 산산히 부서지다Things fall apart 치누아 아체베 _ 668
30강 밤의 음모The Nocturnal Conspiracy 스모크 하비 _ 689
31강 체 게바라가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Che Guevara Talks to Young People 체 게바라 _ 705
32강 착한 시골 사람들Good Country People 플래너리 오코너 _ 737
33강 심판Der Prozeß 프란츠 카프카 _ 742
34강 실낙원Paradise Lost 존 밀턴 _ 762
35강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_ 774
36강 변신 이야기Metamorphoses 오비디우스 _ 798

기말고사 
 

 

역시 한 십년전쯤 나오던 책표지같다. 
 

 

 

 

 

 
반가운 소식도. 잭 런던 걸작선이 궁리에서 나왔는데, 잭 런던도 반갑고, 표지도 예쁘다. 무슨무슨 걸작선..이라고 하니, 존 치버 단편선의 재앙과도 같은 표지가 떠오르누나. 

 

 

 

 

 

 

 

 오멜라스의 새로운 책 로버트 소여의 <멸종>
 오멜라스의 책은 그 특유의 티미한 톤 때문에, 이미지로 보면, 진짜 촌스러워 보인다.
 실물을 보면 그닥 나쁘지 않고, 꽤 괜찮은 수준이기 때문에,
 <멸종>의 표지도 보이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서점의 이미지가 보기 안 좋은 것은 대미지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온 책들이 SF 고전들이고, 왠지 정말 재미없을 것 같은( 진짜로 정말 재미없는 책들도 있고) 느낌이라면, 이 책은 아주- 재밌다고 한다.

 열심히 책 빌려 읽는 독자와 나처럼 오멜라스 책 다 양장본으로 샀지만, 한 권도 안 읽은 독자.
 출판사는 어떤 독자를 선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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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09-03-1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이거 소설인거 모르고 책 소개 보러갔다가 알았어요 ㅋㅋㅋㅋ
으악 목차를 보니 일단 저 안에 담긴 책부터 다 봐야겠군요!! 사랑스러운 저 목차라니♡_♡

[유대인 경찰연합]은 왠지; 임레케르테스의 책이 떠오르는군요, 표지 색이나 제목이나 요상한 연상작용이^^;;

카스피 2009-03-10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색다른 책이네요.재미있을것 같군요^^

Kitty 2009-03-11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의 불행한 특강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차는 정말 재미있어 보여요 ^^

starla 2009-03-12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잭 런던 시리즈 표지 보고 헉- 숨을 삼켰어요.
그리고 하이드님 평가를 은근 기대했다능~
표지가 너무 이뻐서 누가 작업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하긴 잭 런던 시리즈 출간 자체도 놀랍고요.

하이드 2009-03-12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잭런던 표지 오늘 서점가서 봤는데, 실물도 아주 곱더라구요. ^^ 시리즈로 사버릴꺼에요!

키티님, 목차는 진짜 땡기는데, 표지와 제목이 뷁입니다. ㅎㅎㅎ

카스피님, <멸종> 얘기하시는거겠지요? ^^ 저는 오멜라스책이 나오면 버릇처럼 일단 사게되더라구요.

잊혀지는님, ㅎㅎㅎ 저 안의 책 다 보고 보려면 저 책 신간에서 구간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

마리아주 2009-03-16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차는 괜찮은지..흐음..표지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