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줏어 들은 이야기입니다..사실인지 지어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옛날 "퀴즈 아카데미"란 프로 기억들 나시나요..그..왜...대학생들 나와서
두명씩 팀 만들어서 문제 풀던 프로...
그중에 스피드 퀴즈가 있었습니다. 팀중에 하나는 설명..하나는 답을 말하는....
경상도 지역출신 학생들이 나왔다고 하더군요....열심히 문제를 맞춰나가다가..
답이 "고구마"인 문제를 설명해야 했답니다...
설명학생 : 그 왜...우리가 밥대신 주식으로 먹는 거.....!!!
답학생 : (자신있게..) 고메~~ !!
고메....고메는 경상도 서북부 (진주 함양지방) 에서 고구마를 지칭하는 사투리입니다.
(네이버 출처)
설명학생 : 아니 두글자 말고 세글자로~~!!
답학생 : (또 자신있게) 물고메~~!!
설명학생 : 그거 말고 아우씨 세글자 말이다 세글자...!!!
답학생 :(갸웃하면서) 그럼...밤고메~~?
이랬답니다......(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때로는 썰렁한 유머 한잔이 씁슬하고 불쾌한 기분을 날려주기도 합니다...
하지만.....너무..썰렁해......으윽...추버라...
뱀꼬리 : 내가 이리 춥고 썰렁한데....그리스는 아마도 시베리아 같을 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