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났습니다. 일주일을 내리 쉬었지만,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죙일 집에서 아들이랑 뒹굴뒹굴하다가 처가집 다녀온 것이 전부인 연휴
였지만, 나름대로 음식도 자제 많이 했고..^^ 술은 역시 한방울도 입에
안대었던 연휴였습니다. (처가집 식구들은 술을 다 못마십니다.)

추석당일날 양수리쪽에 있는 처가집을 향해 차를 몰았는데......
평소 한시간 반도 안걸리는 거리가 4시간 가까이 걸리더군요.......
오후 1시쯤에 출발했는데...이 많은 인원이 이시간에 성묘를 갈리는
없고 대부분이 놀러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우리나라 경제가
그리 어렵진 않나보다 라는 착각아닌 착각을 하게 되더군요..^^

그거 하나 빼고는 별반 어려울 것이 없는 일주일간의 연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여름휴가때보다 이번 일주일의 명절연휴 후유증이 덜 심한 듯 합니다..^^

 

한글의 날 기념 사진 한장..



유명한 사진이죠. 한때 검색순위 1위를 달렸던.....
호주에서 찍은 것이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이 문신을 새긴 외국남자 역시
이 뜻에 대해서 잘 알고 맘에 들어 문신으로 남기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뱀꼬리 : 잡담(페이퍼)에 외래어 안쓰고 한글로만 쓰기도 참으로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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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09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내셨군요^^ 사진이 참 재미있습니다~

ceylontea 2006-10-0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이 한글날이군요... 가갸날이라 하나요? ^^

치유 2006-10-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한글날이군요..^^_
일주일간 잘 보내셨네요..술도 안 드시고..^^&

해리포터7 2006-10-0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아침부터 김성주아나운서가 아에이오우~~하는 노랠 틀어주더군요..아들이 국경일인데 왜 안노는지 섭하대요.ㅋㅋㅋ

가을산 2006-10-0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 쓰셨어요. ^^

비로그인 2006-10-0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 문신 압권입니다. 저도 문신이 하고 싶은데 나는 평범함을 지향한다. 이렇게 써넣을까요? ㅎㅎ

건우와 연우 2006-10-09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는 저 등이 메피님등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비로그인 2006-10-09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프레이야 2006-10-0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날도 공휴일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에요. 다시 국경일이 되긴 했지만... 님, 휴가후유증이 여름휴가때보다 덜하다니 다행이네요^^

전호인 2006-10-09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날이 다시 국경일이 되는 날을 위하여........

Mephistopheles 2006-10-10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우리야 문자로 쓰기 때문에 흔하게 생각하지만 저 외국인은 나름대로 멋있다고 생각했었나 봐요..^^
실론티님 // 한글날이라고 해봤자 갈수록 퇴색되는것 같아요 빨간날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배꽃님 // 일주일간 술을 안마신 이유는.....마실 사람이 없어서 랍죠..^^
해리포터님 // 그러게요 저도 빨간날이 아닌게 참으로 섭섭합니다..OECD국가 중 노동시간 최고를 자랑하는 나란데 저런날 하루 놀아주면 안되는건지..^^
가을산님 // 재빨리 고쳤습니다...^^ 예리한 가을산님...^^
사야님 // 그냥 착한 사야랍니다...라고 쓰시는 편이.....^^
건우와연우님 // 아....전 살 태우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타입이라..저런 땡볕에 등까놓고 있을리가 없다는...^^
승연님 // 안녕하세요 승연님..^^ 저 아니랍니다..그리고 저 한국인이에요..ㅋㅋ
배혜경님 // 아무래도 휴가때는 뻔질나게 돌아다녔고 이번 추석에는 거의 방콕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전호인님 // 그러게요 다시 빨간날이 되는 그날을 위하여~!!

ceylontea 2006-10-10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빨간날.. 우리에게서 빨간날을 앗아가다니.. 흑

Mephistopheles 2006-10-1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앗긴 빨간날에도 봄은 오는가 입니다....정말..갈수록 빨간날이 줄어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