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영이라는 이름 석자.. 그리고 몇분의 알라디너의 눈물 언급... 이미 이책엔 지름신이 달라 붙었다.

보관함에 오랫동안 묵혀둔 것이 미안한 책인 눈먼 자들의 도시....같은 작가의 책으로 한권 더 질러주는 예의를 차렸다는...(구판...신판은 뭐니..기분 나쁘게....!!)

시내의 대형서점에서 먼저 그 실체를 확인하고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실천에 옮겼다. 이런 간접경험만으로는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는...(어느 세월에..)

이건 100% 충동구매의 결과물이다.... 보고 나서 차근차근 이야기 해봐야 할 듯...

100% 책으로만 주문하기 뭐했는지 DVD를 하나 끼워서 주문을 했다는.. `조제, 호랑이.....'의 이누도 잇신 감독이 나를 두번째 감동 시킬 수 있을지는 보고 나서 결정....
뱀꼬리 : 몇권 주문을 했지만 땡투의 영광은 한권에 걸려 있는 한분에게만 가버린 현실이라는....